고백By 풀 | 2015년 5월 29일 | Twilight Portrait 근래 들었던 목소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목소리 이 무구한 사내는 식탁에 앉아 불쑥 고백을 한다. 내가 이제껏 본 고백 중에 가장 강렬했다. 최근 시인들이 시로 욕을 많이 하는데, 이 사내를 보라, 무구한 얼굴이 아니면 욕은 그냥 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