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사 크레프 성우 만약 애니화까지 고려한다면 제일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이어스의 크레프와 카캡사의 에리오르 군은 둘 다 사사키 노조무님께서 맡으셨는데, 1995년과 1998년 3년이라는 공백 기간동안 무리한 스케쥴(연기 뿐만이 아니라 노래) 을 감당하시느라 그 특유의 미성을 잃으셨다. 같은 클램프의 작품이다보니 카캡사에서도 레이어스 만큼의 카리스마 있는 마법사 연기를 기대했건만 목소리의 변화로 인하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음. 그대신 뭔가 쥐어짜는듯한 목소리이긴 하지만 뭐, 에리오르는 또 에리오르 나름대로의 차분한 매력이 있었으니까. 암튼 담당하시던 분께서 멀쩡히 생존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다른 성우로 대체하기에는 예의상(?)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