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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 날 연수를 재끼고 뛰어나가 둘러 본 창경궁은 그야말로 예술!! 옥천교 4대문 안 궁궐들의 정전 중 가장 오래된 명전전... (1616년) 단아하고 귀품이 있다. 왕도 박석 위로 걸어가는 사람들... 나는 햇살이 뜨겁기도 하고 천천히 정전의 분위기에 심취해보려고 느긋하게 행각 그늘을 따라 걷는다. 마침 서울대병원 학생들이 야외로 나와 스냅 사진들을 찍는 모습들이 보인다. 젊음의 향기가 계절만치 싱그럽다. 정전의 천정엔 봉황도 있고 당연히 귀퉁이를 따라 드므들도 보인다.

홈페이지가 따로 없는 관광지이다. 담양군청에 들어가야 확인가능. 그것 또한 독특 ㅋㅋ 리플렛 리플렛 뒷면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메타세쿼이아가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경북 포항 지역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어석회기 이전에 자생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현재 우리나라의 메타세쿼이아는 1956년에 미국에서 들여온 종이라고 한다.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소나무의 10배라고.... 대박!! '메타프로방스'라는 펜션타운, 식당가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었고 (http://metaprovence.co.kr/) '어린이프로방스'라는 놀이터가 생겨났다. 관방제림은 변함없이... 이전글 : 관방제림

소쇄원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 가득가득... 소쇄는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죽순. 입구에서 한 봉지 5천냥에 사서 삶아 먹었는데 오돌오돌 너무 맛있었다. 쭉쭉 뻗은 대나무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영화에서 나올 법한 아기자기하고 운치있는 풍광이 높낮이를 달리하며 시원스레 펼쳐진다.이 곳은 '입체적 공간'이 사람을 압도하는 곳이다.'나'라는 인간이 자연의 작은 '한 점'으로 조금씩 조금씩 zoom-out 되는 곳이다. 제월당(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은 주인이 거처하면서 학문에 몰두하던 공간이다. 민간원림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명승 40호로 지정된 곳으로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참으로 멋드러진다. 광풍각은 '비가 갠 뒤 해가

광주가 ktx로 두시간 거리가 되면서 연계 관광지로 가장 먼저 개발된 담양~~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단연 최고다 ^^ 접근성과 도시숲으로서의 효용성 면에서~ 14년만에 찾아가니 이렇게 많이 변해 있다~~~~!! 히어로하우스 딸기주스 죽향딸기로 제대로 만들어준다 새콤달콤~~^^ 가격도 착하다 4천냥~ 흐뭇 농원들이 몇개 근처에 있는데 지금은 딱히 판매나 체험이 없는 기간. 2월에 와서 백향과 체험을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규화목

11년 전 문책반 동아리 아이들이 제각각 씩씩하게 걸어내려가던 그 길을 이번엔 내가 혼자 거꾸로 걸어 올라가 본다. 이전글 : 이 길이 왜 밤에는 안 보였을보였까 ㅋㅋㅋ 멋진 낙산 야경 볼 팔자는 아닌듯~~ 시작은 혜화역에서... 마로니에 공원 뒤쪽으로 220m는 낙산전시관 중앙광장까지를 말하는 것 같고, 약간의 급경사이긴 하지만 금방 올라간다~ 주변도 정겨운 이웃집 거리 느낌. 123 전망광장 쪽으로 그늘을 따라 걷다보면 동숭동아트센터 쪽으로 내려가게된다 혜화동 from to 를 생각한다면 이 코스도 괜찮을듯~ 아... 정상!! 놀이광장. 많이 바뀌어 있다. 동대문 방향... 완만하지만 살짝 거리가 길다. 혜화동쪽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