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김서방

설악동야영장, 내설악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By  | 2012년 5월 26일 | 
설악동야영장, 내설악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뭐... 간만의 설악산행 떠나고 싶고 바깥공기 쐬고 싶을 때는 이곳이 좀 짱인듯 베이스는 설악동야영장 이번 설악 오르기는 내설악쪽으로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왕복 4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 다들 다음주 연휴를 캠핑의 D데이로 삼았는지 화창한 오월의 주말답지않게 야영장은 한산하다... 덕분에 명당 자리에 널찍하니 자리잡는 호사까지... 산을 바로옆에 끼고 자리를 잡아 그런지.. 산모기들이 많다. 이넘들의 전투력이 장난 아님. 저녁무렵 물린 자리에는 흉까지 남고 진물이져 딱지가 앉을정도.. 일주일이 지난 아직도 다리에 커다란 흔적이 세 방 딱!! 거미가 타프주변을 삥둘러 그물을 쳐주지 않았다면 더 많은 헌혈을 해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문여사 일년에 한 권 읽는

노을공원 캠핑장

By  | 2012년 5월 29일 | 
노을공원 캠핑장
노을공원...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노을공원 전망대 야경 신발을 벗고 올라 가세요.. 이거... 양귀비꽃이란 팻말을 보고 찍은건데.... 맞을까?? 요래 그려놓으니 나름 귀엽네.. 아침부터 네입클로버를 찾더니만 결국 찾아내네... 올 한해 행운에 치여 주체를 못하시길...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골프캐디용 구루마 캠핑장비 나르는 용도로...

설악동야영장.. 이른 단풍구경

By  | 2012년 10월 8일 | 
설악동야영장.. 이른 단풍구경
나 올해 단풍 구경한 남자야 친가와 처가가 가까우니 좋은 점 양쪽 집안을 2박 3일간 순례한 후 부리나케 짐챙겨 떠난 설악산. 설악동야영장은 이미 만원인데, 이 양반들 추석을 야영장에서 보낸건지.... 모든 짐은 초간단 모드인데 텐트만 어이없이 크다. 큰집에 세간살이 없는듯한 휑함이 장비질 하라고 부추키지만, 꿋꿋이 참아내는 중. 명분은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자 함 이었지만,,, 반나절을 산 타고 나면 이게 진짜 힐링인지, 지친 심신이 달래졌는지 아리송할때가 있음이지.. 그래도 갑갑할때면 습관처럼 설악산에 오고 산에 오르고.... 쌔가 빠지는 흘림골 고개넘이의 초입 오색약수 -> 주전골 ->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