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도르래

UCL 4강 1차전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1차전 리뷰 1. 3년전 참사를 완벽하게 복수한 경기. 마지막 네이마르의 골이 터졌을 때 혼자서 포효를 했다. 2. 메느님,메갓,메신,메멘 등등등. 여튼 메시는 -_-b 3. 후반 중반까지 양팀은 점유율이 5대5일정도로 엄청나게 팽팽한 경기. 포체킹과 압박이 경기 내내 끊임없이 진행됐으며, 정말 그 자체로 재밌었던 경기. 4.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주로 언급되는게 2골을 넣은 메시, 쉬지 않고 뛰었던 라키티치, 전성기급 수비력을 보여준 알베스 등을 꼽는데 개인적으론 네이마르 였다고 봄. 단단하던 뮌헨의 오른쪽 라인을 오로지 개인능력으로 깨나가기 시작했고, 이게 결과적으로 후반 종반들어 뮌헨 수비진에 균열이 가게된 시초였다고 보임. 뭐 세번째

ㅅㅂ 한국 야구 첫시즌도 아니고 ㅁㅊ 그렇다고 잘 던지지도 못하면서 멘탈은 걍 쓰레기 수준인듯. 방출이 답.

1. 감독이란 존재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 아닐까 싶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선수들이 이기는 법에 익숙해져 간다는 것. 지난 몇년간 최하위를 전전하던 팀과 선수들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2. 권혁은 또 나왔다~아~아아~~~~;;;;; 3. 문제는 외쿡인 선수들. 유먼은 오늘도 강판 당했고, 모건은 2군에서 올라올 생각을 안하고, 탈보트도 그닥... 근데 지금 3위라는게 더 신기. 결국 다 감독빨인가 ㅋㅋ 4. 최진행의 텍사스성 안타. 뭐를 해도 된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 아닐까 싶음. 5. 14승11패. 작년에 14승 했던게 언제쯤이었는지. 6. 한화가 가을야구 할 가능성과 kt가 시즌 종료까지 20승 할 가능성 중에 어떤게 더 높을까? 댓글 좀요 ㅋㅋㅋ

2013년 NC전 이후 2년만의 스윕. SK한테는 10년만에 스윕이라는데.. 권혁과 박정진은 정말 노예 그 자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운은 한화 팬들 사이에선 언제 느껴봤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라고 내 친구가 말하던데.. 12승 10패 5할에서 무려 2승이나 더 했다라니.

전술적으로 굳이 설명하려 들지 않겠음. 의도적으로 몸싸움을 강하게 하면서 중원에서 개싸움을 걸던 유벤투스를 MSN이 역습으로 탈탈탈 털어버린 경기. 메~멘. 챠비의 마지막 경기를 트레블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