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도르래

5대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 2015년 4월 18일 | 
중립 팬으로써 오랫만에 지상파 생방까지 됐는데 이렇게 일방적인 경기가 될 줄이야. 차두리 부상으로 전반 막판에 교체된게 우선 큰 것 같고, 전반적으로 정대세가 날라다닌 경기. 의외로 슈퍼매치 관련해서 포스팅이 아직까지 없는데, 이글루스에 k리그 팬이 별로 없는건가? 이와중에 연속경기 무패(22경기) 신기록을 쓰신 우리 1강 전북느님. 이걸 제어할 거의 유일한 팀은 현재로썬 울산으로 보이는데... 두 팀의 첫 맞대결은 5월 10일 일요일 오후2시. 기대가 큽니다.

한화가 끝내기 역전승 하는걸 얼마만에 보는건지..

By  | 2015년 4월 25일 | 
내가 역전패 하는건 정말 많이 봤다만.. 이렇게 질것같은 경기를 끝내기로 역전해버리는건 진짜 최근 5년동안 라이브로 보는건 첨인것 같네. 이게 다 김성근 효과인가. (물론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은 배영수였지만..) 그리고 오늘보면서 느낀거지만 확실히 최진행은 각성한 것 같더라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 영상이라는데..

By  | 2015년 3월 7일 | 
전혀 1994년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다. 92년 일본 영상에서도 느낀거지만 어쩌면 7~80년대 촌스러워 보이는 영상들도 만일 화질이 HD급으로 좋았다면 그렇게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한화 vs 넥센전 짧은 감상평.

By  | 2015년 3월 29일 | 
1. 모건 맘에 든다. 약간의 쇼맨십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멘탈이 좋아 보임. 몸에 맞는 볼 때도 정말 멀쩡하게 1루로 걸어나감(통뼈인가 ㅋ). 2. 김성근의 김별명 길들이기. 우선 김태균 얼굴이 그을린게 맘에 들고, 살도 좀 빠진...(은 아닌가). 성큰옹 스타일 상 맘에 안들면 바로바로 빼버리는데, 이번 2연전서도 제대로 작동한듯. 김별명은 과연 잘 길들여질 것인가. 3.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아마 오늘 같은 경기는 작년이었다면 6,7회 위기 상황에서 대량 실점으로 걍 졌을 경기. 하지만 이제 고작 2경기 봤지만, 올해 한화가 가장 달라진것처럼 느껴지는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 역시 좀 성급한 말이긴 하지만 이게 감독빨인가? 적어도 김응룡 감독 때보단 훠얼 나은듯.

이태임 예원 논란

By  | 2015년 3월 29일 | 
떡밥이 떡밥인지라 한번 코멘트. 1. 영상만 보고 잘잘못을 열심히 가리시는 우리 네티즌 여러분들도 참 대단. 애초에 그 올라온 영상 자체도 이미 어느정도 편집이 된 영상인데, 그 영상만 보고 예원이 나쁜 년이라느니, 이태임이 억울하겠다느니 어떻게 그렇게 쉽게 판단하는지. 카메라가 예원만 비치고 있고, 그 영상 이전에 두 사람 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지. 2. 그냥 영상만 놓고 본다면 먼저 예원 표정이 띄껍다느니 싸가지 없다니 하는 것도 좀 그럼. 왜 이태임 입장에서 감정 이입해서 보는지? 난 예원 표정 여러번 다시 봤지만, 그게 그렇게 불쾌할 것 같진 않던데. 그냥 당신이 평소 TV 등에 봤던 예원 이미지가 뭔가 얄밉고 그랬는데, 이런 일이 터지니까 괜히 오버랩시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