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82818284

스티븐 콜베르, 웃지 않으면 운다.

By  | 2012년 8월 9일 | 
스티븐 콜베르, 웃지 않으면 운다.
국내에서는 주로 핵폭발 묘사, 백악관 만찬 연설, 가수 비와의 이슈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는 공화당 지지자 행세를 하며 실제로는 공화당을 풍자하는, 역설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코메디언이다. A처럼 행동하는 와중에, 오히려 not A를 과장하게 되는 "지능적인 안티"를 연기하는 것인데, 가령 인종차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으면 아래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식으로 희화한다. <흑인친구를 사귀게 되었다면서, 자신이 인종차별자가 아니라는 의도로 공개한 사진인데, 표정이나 제스처를 보나 흑인의 표정을 보나 역설적으로 인종차별을 보여주고 있다> 콜베르가 진행하는 "콜베르 르포"는 정치풍자로 유명한데, 나는 정치풍자 코너보다는 신간서적을 소개하며 저자를 인터뷰하는 코너를 즐겨보고 있다. 여기에 평소

루퍼-라이언 존슨 감독, 엔딩의 의미에 대해서(스포일러)

By  | 2012년 10월 13일 | 
루퍼-라이언 존슨 감독, 엔딩의 의미에 대해서(스포일러)
스포일러 포함(열기) 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보기방지미리 존슨 감독은 미래의 조가 부인과의 순수한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것(아내)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듯이, 현재의 조도 똑같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예기합니다. 현재의 조도 시드와의 순수한 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여전히 자신의 것(금과 은)을 지키려고 누군가를 죽이려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던 것이죠. 분명히 현재의 조의 주된 목적은 방해가 되는 누군가를 죽이고 자신의 재산을 되찾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