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간실격 보는데다른사람들 다 어둡다고 싫어하더라근데 나는 대사들이 너무 마음을 치고 들어오는게 많아서 챙겨본다. 극중 아버지가젊은게 진짜 외로운 거에요. 나이들면 괜찮은데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을때 정말 공감이 됐고 사랑은 돈이었다. 그말도아버지가 나에게 해준 그것과 같아서 극중 아버지는 우리아버지랑 또 왜이렇게 닮은건지 모르겠다. 전도연이 강재한테그냥 같이 누워있고 싶었다고의심하지도 위험(?)하지도 않은 사람이랑아무것도 안하고 집이 아닌 곳에서(집은 이미 불편한 장소니까)그러고 싶었다고 하는데 강재가 본인은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었다고그렇게 얘기하는거 보면서아 이 대사 쓴사람 만나보고 싶었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을 하는 나는 뭔가 이렇게 창작하는 사람이 진짜 멋있더라.나도 그런 사람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