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팬아트 - 부둥부둥 오이니](https://img.zoomtrend.com/2015/03/16/a0296933_5506ffd496591.jpg)
오이니 집에 와서 분명 이거저거 많이 했는데, 벌써 밤 12시가 넘었습니다. 사실 기범이 그림을 어제 또 그린게 있는데 채색이 신통치 않아서 일단 덮어둔 상태입니다. 채색이 제대로 완료가 되면 올려드리겠지만...과연 어떻게 될런지. 저는 아날로그형 인간이라서 무엇이든 직접 손으로 만져지는게 좋은가 봅니다. 오늘 이 그림을 그리면서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손으로 슥슥 그려지는게 재밌을 때가 조금 있는데, 그런 것은 결과물로도 꽤 만족스럽습니다-물론, 제 기준이지만. 그동안 0.1~0.2 정도의 펜으로 그림을 그려왔는데, 요즘은 0.4의 적당한 두께감이 있는 펜이 좋아지고 있어요. ㅎㅎ 이 펜 두께가 너무 좋아서 많이 사용하다보니, 어느덧 심이 다 했는데, 남은 심으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