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잘라 말해서... 센토 이스즈의, 센토 이스즈에 의한, 센토 이스즈를 위한 작품. 원작 정말 재미없음. 센토 이스즈는 딱 소스케(벽창호), 텟사(쿨뷰티), 카나메(폭력녀)를 섞은 캐릭터. 바꿔 말하면 전작의 메인캐릭터를 다 섞어넣었기에, 나머지 캐릭터들이 폭망했다고 합니다... 까진 아니고, 소재 컨텍이 너무 나빴다. 솔직히 유원지 하나 살리는 소재 가지고 장편을 쓴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 게다가 작가가 여캐끼리 아웅다웅하는 러브코메를 잘 쓰는 것도 아니어서.. 뭐 그래도 애니가 워낙 이스즈를 잘 뽑아놔서 이스즈 빨로 버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