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뭔 일이 있어도 잘 안알려준다.심지어 학교에 졸업식이 있어도 물어보지 않으면 안알려준단다.저번에 1학년 5학년 학예회 같은 행사도 행사 2일전까지 다른 샘들 다 모르고 있고초대장도 전날 주고- 학교에 갔는데 교실 문이 잠겨 있고 선생님이 없어서 물어보면,, 교감쌤도 모르시고 한참 같이 그 선생님의 행방을 찾아다니다가 하시는 말씀.' 그 학년이 캠프를 갔다네. 그래서 오늘 수업 취소임' 이라고 말하신다. 주말에 나름 계획을 세워놨는데어제 갑자기 교장교감쌤께서 말씀하시길주말에 교육청에서 너네 1박2일로 여행데려가준대. 주말에 뭐 계획있어? 있으면 다 취소해.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포멀한 거니까 너네 안가면 안돼! 꼭가야하는거야.라며 우리의 계획을 취소시키셨다. 교장 교감이 하도 그래서 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