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D+ 46 오늘의 몽골

By  | 2012년 5월 31일 | 
D+ 46 오늘의 몽골
오늘의 하와이 블로그에서 어떤 분이 하루에 한 장 하와이 사진을 올리고 오늘의 하와이라는 글을 올려주신다.하루에 한 장 하와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오늘은 오늘의 몽골 을 써보련다. 몽골 최대 최고의 라마교 사원이었던 만드시르 사원.스탈린에 의해 1937년에 모두 파괴된 만드시르 사원. 하늘. 몽골의 하늘. 이런 하늘인데 오늘 눈이 왔다 :) 그것이 몽골!

몽골 D+49 첫 비가 내린 울란바타르. 비온 뒤 UB는 하늘을 품은 UB

By  | 2012년 6월 3일 | 
몽골 D+49 첫 비가 내린 울란바타르. 비온 뒤 UB는 하늘을 품은 UB
5월.. 아니 6월 2일. 몽골에 온지 49일째. 한국으로 돌아가기 12일 전.비. 국립박물관. 또 다시 주르우르. 오페라 (마술피리)관람. UB에서 보내는 느긋한 주말. 길을 삼켜버린 비내린 오후 집 앞. 어제도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 비 다운 비는 어제가 몽골에 와서 50일정도 있는 동안 처음 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왔다. 오늘은 우산을 쓰지 않으면 걸어다닐 수 없을 만큼 많이. 몽골에 비가 오면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 않는다. 우산을 쓰는 사람은 외국인이라고 한단다.보통 비가 오면 그냥 맞는다. 한국 사람들이 첫 눈 날짜를 세는 것처럼 몽골사람들은 첫 비가 온 날짜를 기억한다고 한다.눈이 아니라 비가 오는 걸 보니 겨울에서 벗어나 봄 혹은 여름이 되었나보다. 배수가

D+ 45 이날의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옆 공원

By  | 2012년 6월 1일 | 
D+ 45 이날의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옆 공원
5월 29일. 오늘의 몽골은 아니고. 어제 그저께의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옆, 루이비통 백화점 앞 공원.하나 남아있는 레닌 동상이 있고몇일 전부터 가동(?) 된 분수가 있고 와이파이가 되고하얀 벚꽃도 있고사마르(잣) 까먹는 몽골 사람들도 있는 곳. 몽골 5월 말은 날씨만 좋으면 다 좋다니까!

D+45 다시 한 번 주르우르 : 사진 + 메뉴들

By  | 2012년 6월 1일 | 
D+45 다시 한 번 주르우르 : 사진 + 메뉴들
몽골 19 몽골에 맛집이 많아!!! 주르우르 베이커리부터 시작! 0503 레몬파이 : 1500 T이름모를 빵+크림+과일 : 1550 T오늘도 난 메뉴 선택 성공. 잘못 고르면 실패한단다. 주르우르에서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메뉴. 레몬파이 + 치즈케이크(파이말고 케이크) + 파인애플 패스츄리 가운데 레몬파이 추천오른쪽 건포도 파이. 그럭저럭 파인애플 파인애플 파인애플 페스츄리~ 대박! 이건 꼭 먹어야 함 치즈케이크? 치즈 파이? so so 베이커리 메뉴는 다양하고 그날 그날 시간대에 따라 바뀜.금방 팔리는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짐점심때 쯤 되니 핫도그와 햄버거 메뉴도 생김원하면 뜨거운 물에 수태차를 타주거나, 커피를 타서 줌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메뉴들 브리또 :

몽골 국립박물관 + 오페라 관람 : 몽골입니다.

By  | 2012년 6월 3일 | 
몽골 국립박물관 + 오페라 관람 : 몽골입니다.
6월 2일. 몽골에 온지 49일째. 한국으로 돌아가기 12일 전.비. 국립박물관. 또 다시 주르우르. 오페라 (마술피리)관람. UB에서 보내는 느긋한 주말. 비가 온 울란바타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몽골에서의 시간도 이렇게 끝나가고 있다.한국으로 돌아가면 익숙한 길, 풍경이 그리울 것 같아 끊임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비가 와서 떨어진,, 꽃 잎들- 날리는 벚꽃비를 맞는 거.. 올해는 몽골 오느라 못봤는데대신 꽃은 안 필 줄 알았던 몽골에서 반갑게 만난다. 누가 초점인거니 ㅋㅋㅋ 5월 말이 되니 길 곳곳에 하얀 벚꽃이 .. 뭐 벚꽃이 아닐 수도 있지만 .. 꽃이 핀다. 노란꽃도 피고, 거리가 정말 아름다워진다. 긴 겨울을 보내고 이제 막 여름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