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것같은, 보석같은 영화를 보게되어 무척 기쁘다 장예모 감독의 공리주연 홍등이란 영화를 보고도 그여운을 잊지못했었다...그리고 무려 장쯔이의 데뷔작인 이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로 참 예쁘고 고마운 영화라고 느꼈다 . 내가 요즘 매말랐던 감정을 해소시켜주는 단비같은 스토리다...누구나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지니고 있었을테니까... 문득 이런생각을 한다..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단순하게 보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그시점으로 여행을 갈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말이냐면 음악이든 영화든 보고 듣고 느끼면서, 그속으로 잠시 빠져들어 상상의 나라로 들어가게되는것이다 . 나도 중국 어느 시골마을의 자우디 (장쯔이)처럼 여느 시골소녀로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