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By  | 2013년 1월 19일 | 
인기글에 떠 있으니 물어야지. 덥썩 집에 도둑이 들었음. 정문을 뽀개고 들어와서 난장판을 치고 갔음.그래서 피해자가 경비 있는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하니까 '주택거주자로서 근성없는 새끼, 도둑새끼나 당한 새끼나 똑같아'라고 하고 있음. 틀린 거 있나...?

비유해 보자면...

By  | 2012년 11월 11일 | 
내가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 좋은 학력, 잘생긴 얼굴성실함을 어필해서 좋은 곳에 취직했는데, 회사에서 알아보니 얼굴이 성형학력이 구라네? 여기서 나올 수 있는 회사의 대처1. 일 잘하니까 냅두자2. 거짓말은 거짓말. 짤라.3. 뒀다가 필요없어지면 짤라. 아이유도 노래 실력, 외모, 순수한 이미지로 어필해서 아이돌로 성공했는데, 이미지가 구라가 됐으니 뭐... 여전히 팬은 팬으로 남겠고, 실드 칠 사람은 인지부조화를 무기로 실드를 치겠고, 욕하며 떠나갈 사람은 떠나가겠고, 별 관심없는 사람은 나처럼 포스팅거리 생겼다고 좋아하겠지.

에반게리온에 대한 짧은 단상

By  | 2013년 2월 23일 | 
최고의 에반게리온 분석 예전에도 관련 글을 썼었나...; 대학생 때 철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딱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에반게리온』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모더니즘으로 진입한 작품이구나. 그 때 썼던 기말 레포트를 기억에서 꺼내어 짧게 끄적여 볼까한다. 초기 각종 로봇물로 과학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부터 시작해서, 90년대 중후반의 애니메이션은 철학적/심미적인 의미를 담으려고 애쓰던 시대였다.오시이 마모루라던가 하는 감독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주인공의 내적 고민 보다는, 작가의 철학적 사유, 주제, 고민, 사회에 대한 비판 및 통찰 등이 애니메이션의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이런 새로운 조류에 주 소비층은 열광했고, 천대받던 애니메이션이 고급 문화로 올라설 거란 기대도 했으리라.하지만 감독들의

한국 게이머들은 타게이머에게...

By  | 2012년 12월 13일 | 
타 국가는 게임 포럼 등에 거의 안 들어가니 한국 게이머에 대해 느낀 점만... 요즘에 많은 한국 게이머들은 타게이머에게 요구하는 숙련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적인 게 게임 플레이 시간...다른 취미,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검도, 테니스 같은 운동을 보면, 하루 1시간은 일반인으로서 투자할 수 있는 최대 시간에 가깝다.웨이트 같은 경우에는 오버 트레이닝을 염려해서 그 이상은 비추천하는 편이고.검도나 유도 같은 경우 보통 하루 1시간씩 1년을 열심히 하면 유단자가 될 수 있다. (성인의 경우)그런데 게임 세계에서는 라이트 유저다! 예전에 검도를 하루 2시간 정도씩 한 적이 있다.정말 실력이 팍팍 느는게 본인이 느낄 정도로 하드코어하게 했는데, 게임 세계에서는 이 정도 되야 일반 유저 수

중고게임에 대한 단상

By  | 2013년 1월 9일 | 
[2ch] 소니의 중고 게임 대책ㅋㅋㅋㅋ루리웹에서 일어난 배틀 가정1. 중고 게임은 개발사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가정2. 중고 게임을 주로 사는 게이머들은 이게 막힌다고 신품 게임을 사지 않는다. 크랙을 찾겠지 기사에서 나오듯이, 소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고, 그걸 이용하는 건 개발사/판매자입니다.즉 캡콤에서 '우린 중고 판매 상관없엉ㅋㅋ' 하면 저걸 안 쓸거고, 막고 싶으면 저 기술을 쓰겠죠. 중고게임시장이 문제.. 라기는 하는데, 딱히 저렇게 막는다고 시장이 커진다거나,가정2에 따라 신품을 사는 사람이 크게 는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다만 제 생각에는 PSN과 같은 다운로드 컨텐츠와의 형평성을 위한 것 아닌가... 합니다. 루리웹에서 댓글들에 나온 이야기들을 보면, 좀 애매한 부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