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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잡은 최성훈 “류현진, 어떤 사람인지 생각 안했다”

By  | 2012년 5월 3일 | 
괴물 잡은 최성훈 “류현진, 어떤 사람인지 생각 안했다”
에이스 류현진(25·한화)과 신인 최성훈(23·LG)의 맞대결을 두고 그 누구도 최성훈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다. 김기태(43) LG 감독마저도 경기 전 최성훈에게 “많이 배워라”고만 말하며 어깨를 다독였다. 하지만 그는 2일 잠실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최성훈은 “아무도 나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 섭섭하기도 했다”면서 웃더니 “경기 전까지 류현진 선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상대하는 것은 한화 타선이다. 난 내가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최성훈은 이번 캠프 때부터 LG 선발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의 배려

'데뷔전 패전' LG 최성훈 "내 공 던진 것에 만족"

By  | 2012년 5월 1일 |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다. LG 트윈스의 대졸 신인 최성훈(23)이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최성훈은 3-3으로 양팀이 팽팽히 맞서던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최성훈은 황재균을 중견수 플라이,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다. 신인 투수의 데뷔전치고는 훌륭한 출발이었다. 팀 타선이 점수만 뽑아준다면 경우에 따라 승리투수가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8회초 LG는 득점이 없었고,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성훈은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보내기 번트까지 허용해 1사 3루의 위기

퓨쳐스리그도 개막!!

By  | 2012년 4월 20일 | 
퓨쳐스리그도 개막!!
4월 13일 퓨쳐스리그도 드디어 개막을 했다 다른팀들은 4월 11일 개막했지만 우리는 13일 첫경기 LG의 개막전 상대는 상무! 4월 13일 일단 이렇게 졌음.......................................... 선발 투수는 최성훈 6이닝 2실점 3K 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1점도 못냈으니 타자들은 볼것도 없지 뭐ㅡㅡ^ 그리고 이날 윤정우가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던걸로...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팀 타자에 신동훈ㅋㅋㅋㅋㅋㅋㅋ 신동훈은 2012 신인으로 서울고 에이스 투.수.! 이날도 짐ㅋㅋㅋㅋㅋㅋ.... 선발투수는 돌아온 좌완 이승우 1군 콜업 되기 전 퓨쳐스에서 선발~ 투구수는 많지 않았지만 이닝을 짧게 패전

[홍희정의 알콩달콩인터뷰]2번째 선발 출격 최성훈, "내 뒤엔 원상이 형과 봉 선배님 있다"

By  | 2012년 5월 8일 | 
[홍희정의 알콩달콩인터뷰]2번째 선발 출격 최성훈, "내 뒤엔 원상이 형과 봉 선배님 있다" 지난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LG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류현진(한화) 대 최성훈(LG), 양 팀 선발투수의 무게감은 단연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신인 투수를 올린 LG로선 승산 없는 게임에 의외의 카드로 반전을 노린다는 속내도 분명 있다고 보여졌다. 하지만 애당초 최성훈의 선발 등판 날짜는 미리 잡혀져 있었을 뿐 변칙적인 건 아니었다. LG 타선은 류현진을 만나면 늘 침묵했다. 그런데 이 날은 달랐다.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아 데뷔 첫 선발 출격한 최성훈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안겨줬다. 최성훈은 신인답게(?) 초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