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잡은 최성훈 “류현진, 어떤 사람인지 생각 안했다”
By Roopretelcham | 2012년 5월 3일 |
에이스 류현진(25·한화)과 신인 최성훈(23·LG)의 맞대결을 두고 그 누구도 최성훈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다. 김기태(43) LG 감독마저도 경기 전 최성훈에게 “많이 배워라”고만 말하며 어깨를 다독였다. 하지만 그는 2일 잠실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최성훈은 “아무도 나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조금 섭섭하기도 했다”면서 웃더니 “경기 전까지 류현진 선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상대하는 것은 한화 타선이다. 난 내가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최성훈은 이번 캠프 때부터 LG 선발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의 배려
‘2경기 연속 실점’ LG 필승조 괜찮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1일 |
LG가 시범경기에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3연승 후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반면 불펜, 특히 필승계투조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3월 19일 상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LG 타선은 매서운 힘을 과시했습니다. 5:4로 LG가 뒤진 7회초 박용근의 솔로 홈런과 백창수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대거 5득점해 9:5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사진 : LG 유원상 하지만 LG 필승계투조는 4점차의 넉넉한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7회말 등판한 유원상이 이닝 시작과 동시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2사 후 대타 박준서에 3점 홈런을 허용해 9:8로 단숨에 좁혀졌습니다. 8회말에는 정찬헌이 등판했지만 2사 후 신원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9:9 동점
2024.3.30 kbo 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3월 30일 |
D -1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10월 1일 |
어제 예정되었던 일정이 취소된 터에 빈둥대다 올 시즌 한 번도(...) 야구장에 가지 않았다는게 생각나 즉흥적으로 직관을 떠났습니다. 간만에 시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사들고 잠실로 향했더니... 아뿔싸. LG전이로구나;;; 전날의, 7:1에서 8:9로 뒤집어지는 어마어마한(?) 경기의 영향인지 베어스 쪽은 만원인 반면 트윈스 쪽은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어도 군데군데 빈 객석이 채워지질 않더라구요. 직관이래봐야 저에겐 연례 행사지만 주말 라이벌전에 가서 이런 관중차는 처음 경험한 듯;; 게다가 전날과 달리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을 빼면 별다른 찬스도 얻지 못한 일방적인 게임;;; 2시에 시작한 경기가 4시 반이 조금 넘자 끝나버릴 정도로 게임은 속전속결로 흘러갔는데, 물론 베어스가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