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세상

둘째날 시밀란 투어

By  | 2013년 2월 13일 | 
둘째날 시밀란 투어
2012.12.11. 푸켓자유여행 계획을 짜면서 너무 운이 좋았던 것이 우리가 신혼여행 가는 기간이 동남아의 건기(11월 ~ 4월)였다. 시밀란 섬은 건기때만 투어가 가능한 곳으로, 패키지 상품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는 얘기를 듣고 당장 투어예약... 정말 어딜가나 뷰가 환상이었다는....바닷물 색깔도 어찌나 예쁜지... 허나 스노쿨링 포인트들이 너무 깊어 무서웠다는~~ 그냥 배에서 내려다 보면 너무 물이 맑아 바닥까지 다 보여 안깊어 보였는데 평균 3,4m는 됐다.... 투어에 점심도 포함이라 배 안에서 간단히 부페로 해결... 너무 재밌고 또 가고 싶다..

첫날 조식 및 물놀이

By  | 2013년 2월 7일 | 
첫날 조식 및 물놀이
2012.12.10. 줄곧 해외여행을 하면서 맨처음 친구와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갈때 빼고는 자유여행을 고집해 왔다 같이 간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내 맘대로 쉬고 싶을때 쉬고, 놀고 싶을때 놀기 위해서다. 다행히 신랑도 연애때 대만여름휴가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게 되어 뜻이 맞아 호텔, 투어, 일정등을 손수 준비했었다. 그래서 첫날은... 결혼준비와 결혼식의 피로를 풀어주자며 마냥 리조트 안에서 쉬다 저녁때 판타씨쇼를 보기로했다. 늦잠을 잘 요량으로 난 휴식날로 잡았건만 들뜨고 좋았던 신랑은 잠든지 3시간 30분만에 일어나 빨리 조식 먹고 수영장에서 놀자며 깨우기 시작.. 힝~~ 여튼 준비하고 밥 먹으러... 여느 호텔 조식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리고 한국

첫날 다시 물놀이, 환타씨쇼

By  | 2013년 2월 8일 | 
첫날 다시 물놀이, 환타씨쇼
2012.12.10 빠통비치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와 물놀이 풍선 열심히 불고 있는 신랑님 키판으로는 물에 뜨지 못하는 신랑님.....그래서 튜브는 빼앗기고...ㅜ.ㅜ 나에게도 기회 한번.. 재밌게 한바탕 놀고 나서 환타씨쇼를 보러 갑니다. 환타씨쇼는 푸켓의 대표적인 쇼라고 할 수 있다. 태국의 건국 신화가 테마이며 코끼리까지 20여마리나 등장~~ 그것만 봐도 공연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테마공원 역시 크고 잘 되어 있다 하고 부페로 저녁도 먹을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 선택. 허나......한국에서 매일 11시에 자던 본인은 9시(한국시간11시)만 되면 졸기 시작해서 쇼의 1/3은 못 본듯.... 그러나 참 볼거리가 많은 쇼였다. 부페 음식은 별로였지만~ 입구 부페 내부 테마

첫날 정실론쇼핑 및 리조트주변산책

By  | 2013년 2월 7일 | 
첫날 정실론쇼핑 및 리조트주변산책
2012.12.10. 튜브랑 키판을 사러 빠통방라로드의 정실론 쇼핑몰로 출발. 호텔에서 정실론까지 가는 셔틀이 있는데 운좋게 시간이 맞아 탑승... 음...셔틀버스가 아니고 셔틀툭툭이? 대형 툭툭이다....트럭 뒤를 개조한거 같은....^^ 구경하러 돌아다니느라 정실론 안은 찍지도 못했다. 정식으로 쇼핑 전에 의자에 앉아서 캔맥주 한잔...흐흐 좋다~ 정실론 내부에 있는 빅씨마트에서 제일 싼 분홍이 튜브와 키판을 사들고 호텔쪽으로 걸어오다 길을 잃어 택시 탔음...ㅜ.ㅜ 그리고 호텔 앞에 있는 NO.9에서 점심식사 악~~ 내가 좋아하는 팟타이도 있고~~ 다 먹고 길 건너 빠통해변가로 나갔다. 근데.....해변이 너무 드러.............ㅜ.ㅜ 그래도 신납니다요~~~ 모레 파다 신랑 피 보고.

둘째날 섬투어 후 방라로드 구경 및 저녁식사

By  | 2013년 2월 13일 | 
둘째날 섬투어 후 방라로드 구경 및 저녁식사
2012.12.11. 새벽 6시 픽업을 시작으로 7시가 다 되서야 호텔에 도착. 피곤해서 그냥 안에서 저녁을 해결할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게 무어냐며 번화가인 방라로드로 고고씽 방콕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이름 잊어버림..ㅋㅋ 여기가 그 유명한 타이거 어쩌고 술집 들어가 맥주 한잔 하자 했으나 테이블마다 올라가 춤추는 언니들이 부담스러워 그냥 구경만 하는걸로...ㅋ 방라로드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사람 구경도 재밌다. 정실론 푸크거리 안에 있는 서울비비큐라는 한식당 체력이 딸리는지 고기를 궈 먹고 싶다는 신랑말에 찾아간 곳 삼겹살이 어찌나 양도 많고 상태도 좋은지... 삼겹살에 또 소주가 빠질 수 없지..ㅋㅋ 삼겹살에 소주까지 잘 먹고 호텔로 귀가.. 하루 일정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