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OTH BOY

..............정말 일웹에서조차 평가가 5화 와서야 "어라 이상해 담편이 기대된다." "뭐야 료나물로 3화를 끌어놓고 이제와서 스포츠물 행세냐?" 뭐 거의 이 반응임.... 정말 이제 와서야 겨우 프로레슬링 만화다워지다니 이게 뭐하는짓거린지..... 앞에 4화를 버텨야 진정한 팬이냐? 담화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내용도 아니고 기대는 된다만..... 너무 끌었잖아.....여자아이 맨탈 달아없애는데 너무 공들였다고 이놈들아...... 1,2,4화는 그나마(그나마!) 볼만함....3화는 한 화가 여자애 하나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걸 세밀하게 묘사해서.....이게 세미 야동이지......아오..... 그래도 담화는 기대하겠음......

어라......흠,.,.아 저 쓸데업는 입체적 박수! 흔들리는 스포트라이트! 파이어프로레슬링에서 캐릭터 입장할 때 나오는 그 이팩트구나! ........... 여기서 파프의 향기를 느낄 줄이야.......

워낙에 여자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빠진 TCG로 여자프로레슬링 게임은 없을까요..... 이런 반장난 카드 밖에 보지 못하니 엄청.....끌리넹... 쩝...... 여자프로레슬링이라는 주제의 다른 서브컬처가 한국엔 없으니........

더블 크로스가 하고 싶어졌다. 이 중이병 쩌는 스토리 라인이 맘에 든다. 그나저나 더블 크로스 룰 잘 알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재밌게 보는 만화라 애니화도 도키도키하게 보려했던 작품입니다만..그놈의 1권 전개 땜에 미치겠네요...이 작품이 재밌어지는건 2권부터입니다. 진짜 2권부턴 성장형 주인공이 노력하며 나아가는 스포츠물입니다. 그거에 비하면 1권은 료나물이예요. 작가 말로는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데......보스턴 크랩으로 65연패는 너무하잖아.....팬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반쯤은 마음이 꺽인 상태에서 다시 연예계로도 돌아가지 못한 상태에서 퇴단하려고 하는 모습은....정말 완전히 눈 보면 퀭한게..... 그나마 1권 말미에서 단체 에이스인 토요타 미사키가 마음을 다잡아주고 직접 기술연마도 도와주는 식으로 다시 일으켜줘서 그렇지...그러지 않았으면 그렇게 사쿠라는 전락해 모든 걸 잃고 라이벌이었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