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1474 게스트하우스](https://img.zoomtrend.com/2013/08/31/e0080097_52214d4757625.jpg)
해변과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점점 잃어가는 시골풍경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해지는 풍경이 멋진 곳이였다. 상냥한 주인언니&주인오빠가 있어서 편했고, 우리가 갔던 날은 여자분들만 있어서 더욱 편했다. 소품 하나하나가 깨알같이 이뻤고, 우리는 하지 않았지만 자수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신기했다. 마지막 날에 주인오빠가 한치를 잡아서 즉석으로 한치회를 먹었고, 술도 한잔했는데 처음 보는 이들과 얘기를 편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서 더없이 좋은 밤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