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일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미스테리로는 낙제, 호러로는 수작. 카피부터 인류의 충격적 기원이라고는 하는데 딱히 그에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스페이스 좆키죠키 성님들이 지구에다가 인간을 만들었는데 그걸 가지고 지지고 지지고 볶는 내용인데... 게다가 프로메테우스호가 도착한 곳이 죠키 성님들의 모성이 아니라 군사기지였다는 건 참...게다가 데이빗과 탐사대를 후원하는 거대기업 존재와 에일리언1의 자기 복제품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같이 영화를 본 선배가 코멘터리 했습니다. 그래도 호러로써는 합격점입니다. 페이스 허거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뱀도 그렇거니와 데이빗의 농간으로 인해 죽어가는 대원들을 보면 참... 어찌됐든 돈은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