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u s t m e .

'고양이를 부탁해' (하인천,차이나 타운)

By  | 2012년 10월 22일 | 
'고양이를 부탁해' (하인천,차이나 타운)
'고양이를 부탁해' 라는 오래된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은 몇 없을것이다.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이 꼭 한번 보라고 권해줬었다.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속에서 여고생들의 미소만큼은 너무나 해맑았던. 1호선 인천방면의 가장 끄트머리의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내리면 하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한다. 그곳이 바로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한 동네. 서래마을, 헤이리등등 많은 사람들이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찾아 돌아다닌다. 차이나타운도 물론 굉장히 이국적인 장소이다. 물론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전혀 다르겠지만, 이곳은 인위적으로 조성되지도 않았으며 인천의 개항역사의 큰 자취이며 지금도 살아 숨쉬는 곳이다. 시간이 멈춘것 같지만 끊임없이 변화 하고 있다. 아주 천천히. 인천을 처음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플래닛'

By  | 2013년 8월 5일 |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플래닛'
'PLANET in jeju' 제주도 협재해변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플래닛'아름다운 협재의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식이 매력적인 게스트하우스.(2013.01.23) 플래닛은 제주도의 오래된 시골집을 개조 하여 만든 게스트 하우스이다.외할머니 댁에 놀러가면 만날수 있는 썬칩 과자같은 지붕을 고스란히 살려놓았다.단점이 있다면 바람이 강한 제주도의 해변에 있다는 특성과 옛날 집을 살려서 개조한 것이라서겨울에는 좀 춥다는 것. 그림같은 게스트 하우스내 카페.커다란 창문을 통해 보이는 협재바다는 그 어떤 그림이나 사진 보다도 아름다운 인테리어였다.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는 아침식사를 여행만 가면 열심히 챙겨먹는다. 플래닛의 가장 큰 매력인 아침 식사!!실은

영화 [화차]

By  | 2013년 6월 26일 | 
미야베 미유키 원작 소설 화차로 제작한 영화. 도서관에 원작인 화차를 책으로 빌리러 갔는데, 오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DVD로 대출 받을수 있는 것이었다! 나는 그동안 디뷔디는 관내이용만 되는줄 알아쪄 ㅎㅎ 이선균, 김민희가 주연을 맞았다. 원작을 않읽어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잘 된 영화 인듯, 난 맘에 들었다. 너무 잔인 하지 않으면서도 스릴러물 특유의 끝까지 호기심 자극하는 부분과 반전도 있고. 살인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참 많은데. 돈때문에, 사랑때문에, 또는 단순히 살인하는 순간의 쾌감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이유가 많은데, 화차에서의 살인은 좀 달랐다. 그냥 평범하게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니. 음.. 그리고 남주 장문호가 마지막에 그말 물어볼줄 알았다..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