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하인천,차이나 타운)
By J u s t m e . | 2012년 10월 22일 |
!['고양이를 부탁해' (하인천,차이나 타운)](https://img.zoomtrend.com/2012/10/22/c0100122_5084db266a0b0.jpg)
'고양이를 부탁해' 라는 오래된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은 몇 없을것이다.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이 꼭 한번 보라고 권해줬었다.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속에서 여고생들의 미소만큼은 너무나 해맑았던. 1호선 인천방면의 가장 끄트머리의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내리면 하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한다. 그곳이 바로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한 동네. 서래마을, 헤이리등등 많은 사람들이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찾아 돌아다닌다. 차이나타운도 물론 굉장히 이국적인 장소이다. 물론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전혀 다르겠지만, 이곳은 인위적으로 조성되지도 않았으며 인천의 개항역사의 큰 자취이며 지금도 살아 숨쉬는 곳이다. 시간이 멈춘것 같지만 끊임없이 변화 하고 있다. 아주 천천히. 인천을 처음
2019.11.15. 사진으로 남긴 주말 인천나들이 기록(신포시장 → 자유공원 → 차이나타운 → 월미도)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11월 15일 |
동인천 신포시장의 오래 된 상점가 건물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너무 보기좋아서 찍어보았습니다.둘로 나뉘어진 시장골목 사이에 이런 쉼터 같은 공간이 있는데, 되게 분위기있고 괜찮습니다. . . . . . .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보는 듯한 신포시장 내부.완벽한 가을날씨라 해도 될 정도로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신포시장 뒷편의 신포문화의 거리 일대. 저번에도 봤던 주점이긴 한데, 요즘은 이런 간판 다는 거 별로 긍정적이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 예전에 트레일러점으로 다녀왔던 골목식당의 텐동전문점 '온센텐동' 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지금은 처음 방송에 나왔던 트레일러점은 폐점, 옮긴 이 본점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것 같더군요.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언덕길.
인천에는 볼거리가 많다. 몽유인천도.
By 사방팔방 | 2013년 3월 5일 |
![인천에는 볼거리가 많다. 몽유인천도.](https://img.zoomtrend.com/2013/03/05/e0125098_51348f7201c2a.jpg)
시간이 참 빠르다. 어느덧 차이나타운에 산 지도 햇수로 10년을 넘겼다. 난 정말 흔한 인천 사람이다. 부산에서 태어났고 중1이 되던 해에 이 곳으로 이사왔기 때문이다. 인천에는 인천 토박이가 많지 않다. 타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상경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천에는 인천 사람같지 않은 인천 사람이 많고 나도 그 중에 한 명이다. 출생지가 부산일지언정, 그래도 이제 인천은 내 고향이다. 처음 차이나타운에 이사왔을 때 이 동네 정말 무서웠다. 가로등 하나 제대로 달려있지 않았고, 보도블럭은 늘 파헤쳐져 있었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곳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차이나타운이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어엿한 관광
2019.3.17. (1) 수서발 고속철도 SRT 타고 누구보다 빠르게 부산으로 ㄱㄱ / 2019년 첫 주말 가족여행, 부산광역시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3월 17일 |
= 2019년 첫 주말 가족여행, 부산광역시 = (1) 수서발 고속철도 SRT 타고 누구보다 빠르게 부산으로 ㄱㄱ . . . . . . 지난 2019년 1월 19일(토)~1월 20일(일), 이렇게 1박 2일의 일정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여행지는 부산. 다녀온 지 약 두 달이 되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좀 늦게되어 이제서야 여행기를 쓰게 되었습니다.다소 늦어진 여행기이긴 합니다만 최대한 빨리 다녀온 기록을 정리하고자 하니 재미있게 읽어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여행의 시작은 SRT 수서역에서 시작합니다.집에서 가장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저희가 탈 열차는 오전 06시,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303호 열차입니다. SRT 수서역은 지하에 승강장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