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커밍아웃하고 나가버렸는데(참고로 히미코가 아빠 예명이다) 몇십 년이 지나 말기 암 선고를 받았고, 자신이 차린 게이 양로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감독이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암 얘기나 게이 얘기가 나오는 영화인줄은 모르고 샀는데. 충동구매가 이래서 무섭다 1. 대체로 평이하게 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엄마도 암투병으로 돌아가셨고, 딸은 병치레로 빚더미에 앉았다 아빠에게 버려져 엄마가 이렇게 되었다는 원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찾는 엄마의 모습에 사무쳤을 마음은 수긍이 간다 그럼에도 세상 외톨이로 살아가던 딸은 게이라는 gig 사이에 있으면서 점차 마음을 열었다. 세상 혼자 살아가던 사람들이 함께가 될때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