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a씨의 취향

새해맞이 (어두컴컴) 2월 달력-몽상가들, 멜랑콜리아 그리고 궁금한 점

By  | 2013년 2월 11일 | 
새해맞이 (어두컴컴) 2월 달력-몽상가들, 멜랑콜리아 그리고 궁금한 점
새해를 맞이하여 달력을 그렸습니다. 12편의 영화를 매월 추천하는 마음으로 한장씩그려서 1월부터 12월까지 그렸습니다. 1월은 멜랑콜리아(지구멸망을 기원하는 마음은 아닙니다) 2월은 몽상가들(영화분위기가 춥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기다리는 느낌이라서) 나머지는 가타카, 하나와 앨리스, 오백일의 써머 등등 10개의 영화로 그렸습니다. 아래는 2월입니다. 아래는 이미 지나버린 1월입니다.ㅠㅠㅠ 그리기 시작할때에는 2013년 1월이였는데. 2014년으로 바꿔서 인쇄해야 하나 싶습니다. 아직 멀었지만 7월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블로그 포스팅하기 바로 전에 종이에 그린 기념으로 올려보아요. 전혀 시원해 보이지 않는 달력이죠! 하지만 7월 여름방학엔 마츠코를 보며 인생을 되돌아 봅니다.

내일로 막차 여행 1일차-단양

By  | 2013년 3월 8일 | 
내일로 막차 여행 1일차-단양
순천만에 가고 싶어하는 친구와 이야기하던중 왕복 기차표에서 6000원만 더 내면 내일로를 갈수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알게 된 날이 내일로 신청 마지막날인지라 급하게 신청하였습니다. 순천만 말고 어디든지 갈수있게 되었기에 정한곳이 단양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단양으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이런 풍경 저런 풍경의 새벽을 맞이한 땅들을 지나 단양에 도착했습니다. 내일로 막바지+아침+평일이였기에 기차역은 한적하였습니다. 단양팔경중 도담상봉과 석문으로가기로 하였습니다. 그곳까지 가는 버스가 단양역 주변에서 없었기에 역에서 시내까지 꽤 걸어가야 했습니다. 먼지 가득한 건설차량과 옥색빛으로 차갑게 얼은 강을 따라 걸어가던 도중 짖지않는 개와 강을 따라 얼어있는 얼음들이 보였습니다. 시내로

영화 멜랑콜리아와 그림들

By  | 2012년 6월 1일 | 
영화 멜랑콜리아와 그림들
영화 멜랑콜리아에서 커스틴던스트가 딱딱한 추상화가 그려진 그림책을 보다가 아.... 에잇!하며 내팽겨 치고형태가 있었던 옛날 서양 그림책들을 대신 펼쳐놓는데에 왠지모를 희열이 느껴졌다.영화속 상황이라면 말레비치를 던져버릴수밖에! 던져버린 그림 중 기억나는것1. 말레비치(Malevich)-검은 십자가 이것도 말레비치 제목은 모르겠.. 올려 놓은 그림들중 기억나는 것1.브뢰겔 (Pieter Bruegel the Elder) 이것도 브뢰겔-게으름뱅이의 천국(The Land of Cockaigne) 2. Millais John Everett의 오필리아3.홀바인(hans holbein )의 Portrait of the Merchant Georg Gis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