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좋은 거 나오면 줄 테니까~ 그 푸르대콩 나 주라!" 자기 앞에 밭은 2개뿐, 손 패의 순서는 바꿀 수 없어서 필요 없는 카드는 남에게 주지 않으면 내 밭을 갈아엎어야 해요. 그런 필요 없는 카드를 선심 쓰듯 주면서 거래하는 과정들이 재미있는 파티파티한 게임이에요. 거래를 강제하기 때문에 사람을 비교적 적게 탄다는 점이 장점, 대신 퍼주는 사람이 있거나 너무 훈훈한 분위기로 게임이 흘러가면 재미없으니까 최대한 나쁜 사람이 되어 보아요! "응? 아까 내가 주기로 했었다고? 잠깐 저기랑 거래 먼저 하고.." 오래 된 게임이지만 지금 해도 유쾌한 게임이니 4~5명이 모였을 때, 특히 보드게임 입문자가 있을 때는 한 번씩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