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된 딸과 단둘이 해외여행을 캄보디아로 갔다.원래는 태국 방콕의 고급 호텔에서 열대과일이나 먹으며, 호텔내 수영장이나 이용하고 싶었다.땡처리, 긴급모객 상품을 살펴봤다. 태국 여행 상품은 땡처리가 별로 없었다. 동남아 여행상품중 캄보디아 앙코르왓 3박5일 여행이 299,000원으로 제일 쌌다. 고민을 좀 했다.첫째, 캄보디아는 9년전 갔다고 곳인데 또 갈까?둘째, 패키지여행은 처음인데, 게다가 저가 패키지 여행이다. 선택관광 강요와 쇼핑강요로 여행 기분을 망치지 않을까?셋째, 딸내미의 단둘이 해외여행도 처음인데, 딸내미가 계속 돌아다니는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넷째, 캄보디아 입출국 관리들의 부당한 웃돈 요구에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게다가 이 요구는 한국사람에게만 요구한다더군. 국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