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침략자 프놀의 Retro Game

[PS4] Outward, 진정한 RPG(?)

By  | 2019년 3월 31일 | 
최근 발매된 오픈월드 RPG 아웃워드(outward) 입니다. 콘솔과 PC등으로 모두 나왔던것 같습니다.제작사가 홍보 영상도 많이 뿌렷고 발매전부터 많은 RPG 팬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대략 다음과 같은 홍보 멘트들 때문이었습니다. -이제껏 다른 (RPG) 게임에서는 없었던 경험 -진정한 모험가의 삶-사실적인 모험, 캠프를 만들고 불을 붙이고 텐트를 쳐라-먹고 마시고 자고, 온도에도 신경써야 한다-낮/밤 날씨 뿐 아니라 계절도 바뀐다-주인공은 선택된자(영웅)이 아니다, 일반인의 삶을 살아라-(게임은)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지 않는다, 자유로운 모험을 해라-항상 최상의 결과를 바라지 마라-플레이어와 상관 없이 움직이는 세계 - 이벤트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지 않고 진행된다-지도를 열어도 현재 위치 같은

[PS4] 플레이그 테일 (A Plague Tale: Innocence)

By  | 2019년 5월 27일 | 
얼마전 발매된 스토리 중심형 액션(?) 게임 플레이그 테일 입니다. 한글판은 다음주 (6/3) 에 나온다고 하죠. 아무래도 스토리가 주가 되는 게임이니 내용누설 최대한 없이 감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배경은 흑사병과 100년전쟁의 혼돈속 프랑스. 지방 영주의 딸인 아미시아가 주인공입니다. 어린 남동생 휴고가 있는데 어딘가가 아파서, 어머니는 각종 연금술로 휴고를 치료하기 위해 전념하고 아미시아는 뒷전. 그래서인지 아미시아는 아버지와 사냥을 다니며 강하게(?) 자랍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이 지역에도 질병이 퍼지기 시작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교회는 왜인지 동생 휴고를 요구합니다. 저항하던 부모님은 이들의 손에 살해 당하고, 어머니의 희생으로 아미시아와 휴고는 가까스로 탈출하는데... 발매전 공개되었던 게임

[PS4] 블러드스테인드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By  | 2019년 6월 20일 |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 블러드스테인드 가 드디어 발매 되었습니다. 스위치판으로 살까 PS4 로 살까 고민하다가 스위치판은 30프레임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PS4 로 (라기보다 이런게임에 30프레임이 무슨 상관 입니까. 그냥 1주일 더 기다리기 싫어서죠!) 구입! 참고로 북미판도 한글로 잘 나옵니다. 혹시 북미판 사실분들은 참고 하시길. 발매 직후에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는데 (한국어로 선택했는데 대화가 영어로 나온다던가, 60억원 들인 게임의 오프닝 퀄리티 짤 이라던가 - 지금은 패치로 수정되었습니다, 스샷 안 찍은게 후회 되네요) 패치로 대부분 수정되었습니다. 뭐 다들 아시다 시피 (그리고 당연하지만) 게임은 매우 악마성, 악마성 합니다. 시스템이나 게임플레이 모두 충실히 악마성 이고요, 난이도

[PS4] Dead or Alive 6 - 감상 및 5LR 와 캐릭 비교

By  | 2019년 3월 2일 | 
최근 대작들의 홍수속에서도 지갑을 지키고 있었는데, 시리즈의 오랜팬으로 오랫만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라 고민 끝에 무려 발매 4시간 전에 구입해 버렸습니다! (몇 주후면 $39.99 로 세일하고 익스트림, 울티메이트, 등등 나올 것 같지만요 ㅜㅜ..) 일단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니 스토리 모드 부터 시작. 뭐 원래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정말 별거 없습니다. 그런데 또 그게 뭐라고 캡쳐 금지 까지 걸어 놨네요. 스토리 모드를 끝내고 아케이드모드를 돌면서 코스튬을 해금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작은 코스튬 조각을 모아서 해금하는 식이더군요.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일단 초보자 코스로 아케이드 모드 클리어. 코스튬 조각 한 개(!) 를 줍니다.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코스튬을 언락 하려면 최소

Sega 스타일 8bitdo 블루투스 컨트롤러 M30

By  | 2019년 3월 4일 | 
8bitdo 에서 세가 스타일 (메가드라이브/제네시스/새턴) 컨트롤러를 내주기를 바랬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기본은 블루투스 컨트롤러 이고, PC, MAC, 안드로이드,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도 되고, 충전등에는 usb-c 를 사용합니다. A,B,C, X, Y, Z 의 6버튼 구성에 숄더 버튼, L, R 이 있고, 스타트 버튼 밑에 조그만 버튼 세개는 캡쳐 버튼 (스위치에 사용시), 셀렉트/모드, 그리고 홈 버튼으로 사용 됩니다. 일단 잡아보면 그립감이 참 좋습니다. 무게감도 적당하고, D-pad 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격투 게임에도 무리 없을 정도. 스위치에서 사용할 경우 아날로그 스틱이 없기 때문에 고전-스타일 게임에만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