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19세 영화가 아닌것같은데 어제 19세라고 쓰여있고 새벽4,5시쯤 영화채널에서 해주었기 때문에 조금 두근대며 보긴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생각나는건 초딩때 엄마가 캐이블에서 이 영화를 봤던것. 같이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화.. 조금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아저씨가 나왔기 때문에 더 생각난다. (사진속 남자말고..) 어제 화면도 선명했기도 했고, 등장인물도 많지도 않고, 리즈위더스푼하고 좀 귀여운 주연배우 아저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이런 역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랑스러운 여배우가 아니라 익살스럽고, 논리적으로 말대꾸하고 잘난척은 지가 다하는 여동생같은 이미지. 마지막에 당선되고 나서 폴짝폴짝뒤는 장면 정말 갑. 리즈의 최고 연기라고 생각함. (많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