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street

슈로대 연장작전...

By  | 2013년 3월 27일 | 
- 이제 정말 슈로대에 못 나오는 작품은 없는 것 같다. 애니로 안나오고 만화판만 있어도 참전할 수 있고, 아예 원작이 없어도 메카닉 설정과 디자인만 있으면 참전할 수 있고... 성인등급 깨진거야 한참 전이고(아마도 메가존이 시발점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 걸 다 생각해보면 케로로 참전하는 건 그다지 놀랍지도 않을 정도. - 잡지샷에 맵 사진 뜬 거 보니 확실히 NEO 기반인 것 같다. 게다가 참전작 리스트를 보니 현재까지 공개된 것 중 9작품이 NEO 참전작. 그러다보니 이쪽은 그래픽을 유용해오지 않을까 싶은 불안(?)이 샘솟기도 한다. 아니, 유용해도 좋으니까 이왕 NEO 작품들 끌어올 거면 아이언리거도 좀... Wii가 없어서 마음의 아스테로이드 캐논을 실기로 보지 못하는 게 천추의 한이란

SEED DESTINY HD 리마스터 1권 메카닉 표지를 보고.

By  | 2013년 5월 4일 | 
SEED DESTINY HD 리마스터 1권 메카닉 표지를 보고.
역시 임펄스는 소드가 최고라는 진리를 다시금 실감했다(?). 오늘 웹 배신판으로 본 리마스터 6화는 그야말로 메카닉 신작화의 향연이었다. 임펄스부터 시작해, 루나 자쿠, 아스란 자쿠, 이자크 자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카닉에게 한 컷 이상의 신작화를 찾아볼 수 있었으니. 시게타 사토시의 광빨넘치는 메카닉 작화는 한눈에 티가 확 나기 때문인지 알아보기 참 쉬운 것 같다. 어쨌든 지난주에 리마스터 1권을 질렀으니 이제 두달만 기다리면 될 듯. 초회한정 신작 수록 오디오 코멘터리 내용도 공개되었는데, 첫번째 디스크의 오리카사 후미코 & 쿠와시마 호우코 & 모리타 마사카즈 조합은 '왜 스와베횽이 없나요?'라고 묻고 싶은 조합. 두번째 디스크는 8화(신과 키라의 본편 내 첫 만남이 있는 화)의 스즈켄 팝피

시데 리마스터에서 신경 쓰이는 거.

By  | 2013년 3월 10일 | 
시데 리마스터에서 신경 쓰이는 거.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극소수라는 시데빠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리마스터를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다. 사실 건담은 전긍정파이기에 어느 것이든 다들 좋아하는 편이지만(최근의 AGE도 혹평이 많았지만 재밌는 부분도 많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중에서도 시데는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비판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확실히 팬으로서도 실드 쳐 줄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시데 까는 글을 보면 언제나 버로우하고 지나치곤 하지만... 그래도 내 일그러진 취향에 120% 이상 맞아떨어지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잡설은 이 정도로 건너 뛰고 이번 리마스터에 대해 신경 쓰이는 거 몇 가지를 이야기해본다면... 대부분 TV판과 스페셜

데스티니 HD 리마스터 1화 선행방송 감상.

By  | 2013년 3월 23일 | 
데스티니 HD 리마스터 1화 선행방송 감상.
주관적인 걸 이야기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고 느꼈던 것만 서술. - 가장 주목하고 있었던 재더빙 유무는... 모르겠다. 한번만 봐가지고는... 하지만 적어도 대사가 바뀐 건 하나도 없었던 걸 볼 때 1화의 경우는 아마도 하지 않은 쪽이 맞을 듯. 요우란의 성우도 스기타 그대로였고. 나중에 정식으로 웹에서 1화 상영하기 시작하면 갖고 있는 DVD의 음성과 비교하면서 다시 한번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 1기 오프닝의 경우는 시드 때만큼 바뀌거나 추가된 건 없었다. 루나 & 레이 자쿠 출격장면이 MG 임펄스 발매 때 상영되었던 PHASE-IMPLUSE 때의 출격장면으로 영상이 대체된 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려나. 그밖에 코러스 부분의 나체신(...)의 화질이 엄청

슈퍼로봇대전 UX 클리어. (스포일러 有)

By  | 2013년 3월 20일 | 
슈퍼로봇대전 UX 클리어. (스포일러 有)
(빠심으로 넘쳐흐르는 최종화 직전 인터미션의 격추수)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한 5일 걸려서 클리어. 닌텐도 계열 슈퍼로봇대전은 타이밍이 안 맞아서 놓쳤던 W 말고는 다 해봤지만, 사견으로는 그중에서도 D와 더불어 최고의 닌텐도 계열 슈퍼로봇대전이라고 꼽을 수 있을 만한 작품이었다. 특히 스토리가 정말 대단하다. 데본베인과 라인배럴을 기반으로 한 루프,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축 이동을 바탕으로 해서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운명을 인간의 '의지'로 극복해나간다는 하나의 테마로 여러 참전작품의 배경설정들을 한데 아우른 구성이 정말 대단했다.(닌자전설이라던가 미리샤의 옥새, 린의 날개의 설정 같은 것을 다루는 방식에서 특히) 그밖에도 크로스오버 쪽에서 정말 재밌는 부분들이 많았다. 현실세계의 삼국지와 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