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후 3주 정도 지났네요. 1000km 주행을 넘기니 조금은 감이 잡히는 듯 합니다. 가볍게 느꼈던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단점부터. -가솔린 수동은 생각보다 귀찮다 디젤 수동보다 많이 민감합니다. 하루 이틀이면 익숙해지긴 합니다만 아직도 클러치 뗄 때, 특히 오르막 출발할 때는 살짝 긴장을 하면서 떼곤 합니다. 출퇴근길이 시내를 2~30분 이상 주행해야 하는 분들이시라면 데일리카로 타시기엔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외쪽으로 출퇴근을 하기에 큰 스트레스 없이 타고 다니고 있네요;; -안락함은 0점 중형급 세단에 비하면 많이 시끄럽습니다. 외부 소리가 덜 차단되는 느낌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