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상모음.

카가와가 분데스리가 리턴 의향이 있다면..

By  | 2013년 11월 2일 | 
후보군을 뽑아보자. 0. 도르트문트(그의 커리어 역사상 당연히 최상위 후보팀) 1. 레버쿠젠(플랜A에 맞먹을만한 위력의 플랜B 가동 가능/자금력이 될까?) 2. 볼프스부르크(디에구를 그의 제 2의 고향인 ATM으로 보내버리고 자금력 동원해서 사주면 헤킹이 잘 쓸듯?) 나머지 팀들은 맨유가 만족할만한 이적료 지출불가크리+그다지 무쓸모한 카가와의 본포지션. 결론: 뻘글.

삼성의 KBO 3연패를 축하합니다.

By  | 2013년 11월 2일 | 
꽤나 여유로운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두산의 악전고투 때문에 생각하지도 않던 고전/두려움을 체험했지만, 결국 이겨냈군요. 2연속 디펜딩 챔피언팀 다운 저력입니다. 확실히 삼성은 강팀입니다. 이와 더불어, 준플옵부터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올라온 두산의 심지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두산은 '준우승팀'이라는 명예에 걸맞은-어쩌면 그보다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제믿윤!세제믿윤!세제믿윤!세제믿윤!세제믿윤!

By  | 2013년 12월 1일 | 
세상에서! 제일로! 믿음직한! 윤성효! 갓성효~~~~~~~^~^~~~~~~~~~~~~~~~~~~~~ 효오-멘.

트랜스포머5.

By  | 2017년 6월 23일 | 
마이클 베이는 자기 손으로 시작한 시리즈를 자기 손으로 조져 놨다. 자세한 평은 이미 다른 분들이 해 주셨으니 패스하고,, 가장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빠른 때라는 격언이 있지만, 적어도 베이에겐 아니다. 진작에 손 털고 다른 영화나 찍지.. CG에 들인 돈이 아깝다.

결국 결착을 짓지 못하고 7차전으로.

By  | 2013년 11월 1일 | 
두산은 가장 걱정하던 부분이 드디어 실체가 나왔다. <체력 문제>말이다. 음; 물론 부상신의 강림은 여기다가 부채질을 했고, 이미 두산 야수들은 탈진 상태나 다름없고. 삼성 타선은 꼭 아서왕이 돌에서 엑스칼리버를 뽑아 드는 것처럼 서서히 터지기 시작. 날려먹은 잔루도 많지만, 그걸 바꿔 말하면 점점 개개인의 타격감이 상승&조율되어가고 있다는 거다. 후속타를 치는 건 물론 후속 타자의 몫인 거지만; 두산은 유희관이 진짜 기적을 일구어 내길 바래야 할 듯. 삼성의 내일 선발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삼성도 오늘 쓴 불펜투수들을 생각하면 긴장 놓으면 안 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