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자

쿼바디스 추천

By  | 2014년 12월 14일 | 
1. 금요일 인디스페이스에서 gv 한다기에 보고 왔는데 정말 볼만한 영화임 특히 대형교회 목사들이 세습 목적으로 하는 징검다리 기법이나 m&a 기법이 거의 기업 뺨치는 수준이다 싶고 전별금이라고 1년 예산 60%가 넘게 퍼 주는 - 빚이 있어도 주데 2. 부동산 경매에 왜 성당이나 절은 안 나오고 교회만 나오는지 부동산 침체기에 빚 앞에 장사없다 에 관한 이야기부터 보는 내내 이게 교회 이야긴지 기업 이야긴지 할 정도 3. 멀티 플랙스에서는 항의 전화로 개봉 못해서 보기 힘들겠지만 보면 잘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 영화 4. 참고로 감독님이 트루맛쇼 감독임 이거면 설명이 다 될 듯.

'고교 4할 타자'를 재수생으로 만든 '입시 커넥션'

By  | 2015년 6월 9일 | 
읽다가 갑갑해서 올려본다 안녕하세요 ooo쌤 저는 작년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준비하는 홍승우라고 합니다^^ 쌤 강의 들으면서 만점받고 성적이 쑥쑥 오르니 기분이 좋네요 저는 원래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여러 스카우터들한테 인정받던 야구선수였습니다. 그런데 학교동문회와 저희야구부 감독이 비리를 저지르고 저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그래서 프로구단에 부름을 받지못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가지고 비리와 만행을 저지른 감독과 여러 사람들과 법이나 뭐로 싸우셨는데 거기에 관련된 사람을 많더라고요.. 대학감독들한테 말해서 승우진학을 방해하겠다 이런식으로 매일 협박전화하고 협박하러 집앞에와서 새벽까지 집문 두드리고 그랬었어요.. 그때는 너무 무서웠죠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저런 협

커튼콜

By  | 2016년 12월 25일 | 
우연히 서울 극장에서 시사회하고 나오는 장현성 배우 보고 개봉하면 봐야지 하는데 cgv에서 개봉하고 하루만에 사라짐,,, 못 보려나 한느데 우연하게 시네트랩에서 하는 걸 알게되고 금요일 날 보러감 상당히 재미난 영화인데 왜 흥행이 안되나 싶네 내가 볼 때도 관객이 나까지 2 명 뒤에서 보다 자리 이동해서 보는데 재밌어서 웃으며 봄 채민서가 걸그룹 출신인줄 알았는데 김고운이라고 누구 동생인거 알고 신기하데 전에 한예종 단편 영화에서 본 이미지와 달라서 거기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에 나온데서 보고 비교해 볼가 싶네

미생- 박과장을 위한 변명

By  | 2014년 12월 1일 | 
미생 보면서 느끼는 점 1. 미생 13화에 보면 프레젠테이션 이 끝나고 임원들이 장그래가 우리회사라는 말을 하고 나서 왠지 우리가 염치없단 생각이 든다는 말이 나온다. 왜 염치없다는 생각이 들가? 2. 그 다음 이야기에서 장그래가 정규직을 꿈궈도 되냐는 말에 오차장이 꿈 꾸지 말라하는 장면이 나온다 3. 14화에서 기획실 출신 타팀 차장이 장그래 간보러 오고 오차장이 가서 한 소리 하고 그 팀엔 계약직이 회사가 계약을 안 해 줘서 나가서 일손이 부족하단 소리가 나온다.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면서 김대리는 무의식 중에 장그래는 계약직이라 쓰기 좋고 쓰다가 쓸모없으면 부담없이 버리기 쉽다는 그래서 타팀에서 탐낸다는 애기를 한다. 4. 다시

요새 재밌게 보는 반공드라마

By  | 2017년 11월 24일 |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재밌어서 보다보니 반공 드라마.. 네? 등장하는 악당이 용공ㅡ 빨갱이 아들....로 사시 붙고도 연좌제로 검사 못하고 경찰가서 형사하다 경찰총장에 국회의원하고 시장도 됐네? 처가는 재벌인가 본데 형사할 때부터 유착. 파업한 여성 노동자들 성고문에 강간까지 하는 ㅎㄷㄷ한 악당.. 증인은 죽이거나 납치 감금만 10년... 김귀동+김기춘+이문열 합친 캐릭터인가..? 2회 남았는데 정려원이 내가 니 애비다 소리듣고 노우 하며 절규하는 장면이 나올가 궁금한데. 부녀 간 성격이 비슷한 걸로 보아 북으로 간? 애비도 북에서 출세하고 한자리 했을 듯...그러다 숙청됐겠지? 아마 세련되게 잘 만든 반공 드라마인데 후원에 여성가족부 나오는거 보고 푸훗 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