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이 위치한 몽파르나스역 전경. 몽파르나스역에는 거대한 쇼핑몰이 있는데,호스텔로 돌아가다 길을 잃은 날이 있었다.그 좁은 역 주위를 거의 한 시간 동안 헤맸다. 아파트 비밀번호 치고 들어가면 보이는 경비실 (아마도?) 몽파르나스역에서 탄 버스. 위스키밤NIGHT! 아침식사. 런던 히스로우 공항에서 2시간을 보내고 9시가 다 되어서야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호스텔 측에는 7시쯤 도착한다고 말을 해 둔 상태여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문자를 보냈다.11유로짜리 에어프랑스 리무진 창밖(좌석 간의 간격이 엄청나게 좁았다)을 통해 본 프랑스의 첫인상은 JUSTICE의 STRESS 뮤직비디오에서 받은 느낌 그것 그대로.그래피티들과 '진짜' 유로 트럭들.파리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음울했던 첫인상이 단
유리피라미드는 생각보다 멋있었고 박물관 규모는 각오(?)했던 것 보다 작았다.발길이 닿지 않은 전시실이 없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3시간만에 넉다운되서 모나리자 볼 때는 허리의 통증을 참으며 발을 질질 끌며 걸어갔다. 모작을 하는 파리 시민들,비인기 전시실의 적막함-나와 수세기의 시간을 뛰어넘은 작품만이 존재하는 느낌-,틈새 너머로 보이는 복원 중인 조각상들이 승리의 여신만큼 좋았다.(그리고 마에다 아츠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