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간을 내어 조조로 여동생과 보고 왔습니다.배가 아파 포스팅을 못했는데... 오늘은 약먹고 그나마 나으니 짧게나마 써보자면... 1. 우리는 지난 '컨저링' 에서 조금 비중있는 악마의 화신(?)으로서의 애나벨을 기대하고 갔는데...뭐랄까, 워렌부부는 보이지 않고 그 전전, 그러니까 워렌부부가 처리를 하기 전 - 워렌부부의 엑소시즘 대상은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다음 주인 -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이것은 실화입니다가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의미가 없지 싶은데.... 없었던가 가물가물. 2.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아해들이 바글바글. 여중에서 한 30여명 단체로 온 모양이던데...... 영화 초반만 해도 시끄럽더니...공포영상,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하자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