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섬둘레가 50km정도의 라이아테아는 타히티내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인구수가 채 만명이 되지 않은 곳이지만 눈부시게 투명한 불루 라군과 바닐라향이 가득한 곳이다. 성스러운 섬 '하바이키'라고 불리면서 폴로네시아 왕족과 신앙의 발상지로서 신비한 신화를 간직한 매혹적인 섬이다. 크루즈여행에서 파페에테항과 더불어 유일하게 큰배를 정박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타이티를 운항하는 크루즈중 가장 호화롭다는 폴고갱 호는 말 그대로 바다위의 최고급 리조트이다. 선박내부에 수상스포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선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식, 음료, 주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기존의 리조트보다 비용측면에서 크게 비싸지는 않았다. 파페에테에서 밤사이 200Km를 북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