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s 로그

알리예스카

By  | 2012년 8월 22일 | 
알리예스카
잠은 Girdwood에 있는 Alyeska Resort Hotel에서 2박, Seward에 있는 Breeze Inn Motel에서 1박, Anchorage에 있는 Hilton Hotel에서 2박을 했다. 우선 처음 묵었던 Alyeska Resort Hotel. 여기는 모든 면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었던 숙소다. 다음 사진은 전망대에서 찍은 호텔 전경. 뒤에 산이 있어서 다음 사진에서 보듯이 하이킹 코스가 다양하다. 자전거 코스도 따로 있고. 하루 더 머물면서 하이킹을 하고 싶었는데... 물론 산 위의 전망대까지 가는 트램도 있고. 해발 한 1,000m까지 올라간다. 경사가 꽤 되서 흔들리면 무서웠다.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데 큰 무지개가 떠서 좋았다. 사진은 트램 유리창으로

키나이 피요르드 국립공원 빙하 유람선(멀미)

By  | 2012년 8월 23일 | 
키나이 피요르드 국립공원 빙하 유람선(멀미)
티켓에는 "Kenai Fjords National Park Cruise"라고 쓰여있다. 기차관광을 끝내고 탄 유람선인데, 한국에서 출발 전에 인솔자와 통화를 했을 때 멀미약을 꼭! 준비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게다가 부두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가이드가 멀미약 꼭! 드셔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멀미를 하는 편이지만 어렸을때 이후로는 멀미약을 먹은 적이 없고 배는 주로 호수나 강에서 타서 그런지 멀미를 해도 약하게 해서 참을만 했어서 약을 사서 가는 것도 꽤 고민했었다. 그래도 멀미약을 꼭 챙기라는 인솔자가 처음이어서 구매는 해 갔는데, 가서 먹는 것도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전날 유람선도 바다에서 탄 것인데 바깥 바람을 쐬면 괜찮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가이드가 여기 바다는 어제와 달리 가는 길목의 바다

알래스카 기차

By  | 2012년 8월 22일 | 
알래스카 기차
3째날 Girdwood에서 Seward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르 기차로 3시간 걸려서 갔다. 이른바 관광열차를 탄 것이다. 알래스카관광청에서 운행한느 Alaska Railroad. 기차에 Alaska라고 쓰여있다. 식당칸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스낵칸도 있고, 높은 데서 관람하라고 2층짜리 전망칸도 있었다. 우리 팀이 탄 차량은 좌석의 넓고, 좌석과 좌석 사이가 무척 넓었는데 비행기로 치면 1등석 정도? 하여간 무척 편했는데 난 사진을 찍는다고 다른 차량을 돌아다니다 결국은 창이 없는 차량 연결 부분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 간이역이였는데 이미 기차가 와있었고 승차시간이 얼마 없어 기차를 제대로 찍지 못했다. 차량 연결 부분에서 찍은 사진들. 내부에서 찍은 것

프린스윌리암사운드 바다 대빙하

By  | 2012년 8월 21일 | 
프린스윌리암사운드 바다 대빙하
둘째날 하이라이트. "Prince William Sound Glacier Cruise" 왕복 5시간을 타고 바다 빙하를 보러 가는 관광. 식사도 하면서 가는 느긋한 관광. 2층짜리 배를 탔는데, 사진은 2층의 밖으로 나가는 곳에 가서 찍었다. 비가 오는데다 바닷바람때문에 추웠다. 추위때문에 들락날락 해서 배멀미는 안했다. 비가 와서 기본적으로 방진방습이 되는 카메라였지만 엄청 신경이 쓰였다. 결국은 손수건으로 빗물을 닦아내며 찍었다. 계속 비가 오다가 이 유람선 관광의 하일라이트인 빙하 앞에 갔을때는 비가 안왔다. 의외로 날씨 운이 있달까? 이날 탔던 배. 바다사자 or 물개? 내가 보기에는 바다사자 같은데... 해달. 애들은 배 안에서 찍은 것같은데 난 세마리인줄 몰랐다. 멀기도 했고 아무리 줌

키나이 피요르드 국립공원 빙하 유람선(동물 & 빙하)

By  | 2012년 8월 23일 | 
키나이 피요르드 국립공원 빙하 유람선(동물 & 빙하)
유람선은 해양 동물이 보일 때마다 배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어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해달, 고래, 바다사자, 각종 새들을 볼 수 있었다. 다 찍긴 했는데, 새들는 멀어서 뭐가 뭔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식사 중인 해달도 줌으로 있는데로 당겨서 찍었는데도 화질이 안좋다. 그래서 이 둘은 패스. 다음 사진들은 고래. 고래가 나타나면 배가 무조건 서행을 하면서 방송을 했다. 4번 정도 출몰했던 것같은데 너무 접근하면 안되기 때문에 웬만큼 줌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에는 조그맣게 나온다. 게다가 순간이기 때문에 찍는 것이 쉽지도 않았다. 이 사진들은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화소수의 힘으로 나온 것들이다. (원본에서 커팅했다.) 다른 고래들은 어떤 고래인지 모르지만 두 번째 사진의 고래는 범고래(K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