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시간

개인적으로 지금까진 꽤 맘에 드는 게임인데 아쉽게도 인터넷(루리웹)상엔 망겜이란 쪽으로 흘러가는게 안타까워 추천위주로 글싸봄 --------------- -gta5랑 비교하는 글을 보면 지겹다. 마피아2시절에도 이렇도록 gta타령은 안나와던것 같은데(심지어 세인츠로우 4떄도!) 아무리 게임플레이가 비슷하다지만 이정도로까지 비교당하는건 너무하다 싶다. 그렇게 gta가 좋으면 60년대 남부 배경으로 베트남전 참전경력이 있는 주인공으로 gta모드를 만들던가... -gta식의 문맥에 익숙하다면 분명히 실망한 부분은 있을거다. 예를들면 맨처음 링컨이 점령하게 되는 사업장은 사창가인데, '여기서 물뺴는 미니컷신 나오는각?'이라고 생각했다가 그런게 없다고 실망하긴 했다.. -세인츠로우 3 이후로

라스트 액션 히어로의 잭슬레이터가 화면에서 나와 나좀 그만좀 부려먹으라고 주지사의 뺨따귀를 때려먹을것 같았다. 정말.. 영화내내 늙고 지친 t-800의 표정이 'kill me...' 를 외칠것만 같았음 영화의 잭슬레이터는 결국 평온을 얻었지만.. 현실은 잔혹한법이다 캐릭터는 점점 망가져가지만 배우는 돈과 명성을 위해 계속 속편을 찍고... 그만좀 하자 이제

한 20시간쯤 플레이 한거같은데 정리해봄 - 평범한 도시건설&관리 게임에 스팀펑크+러브크래프트적인 요소를 조금 가미한 게임임 - 컨셉은 상당히 매력적인데 실제로 플레이하면 별로 그런점은 와닿질 않는다.. 코스믹 호러인부분은 죄다 재해관련부분이니 의도적으로 회피성 플레이가 될수밖에 없지만 스팀펑크나 빅토리안 콜로니제이션 세팅들도 별로 와닿는게 없다.. 하다못해 복식이나 각종 디자인들도 그닥 와닿질 않는다. -마케팅 포인트들이 별로 와닿질 않아도 게임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다. -작년부터 얼리억세스로 팔고 있는게임인데 아직까지 너무나도 많은부분이 완성되있질 않다.. 초반이야 별 설명이 없으니 몰라도 좀 하다보면 기본적인 게임플레이 자체가 미완성이란 느낌이 팍팍든다.

-관람전- -원작은 본적없었는데 그 영향력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폴아웃등의 포스트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해서 항상 빠짐없이 나오는 매드맥스얘기를 안들어볼수가 없었는데 정작 본적은 없는 그런 고전느낌이었다. 워낙에 옛날영화기도 하고...따라붙었던 '저예산'등의 타이틀이 지루한 노잼영화의 스멜을 풍겻기때문이다. -트레일러 보고 솔직히 별 기대를 안했다. 트레일러 자체는 괜찮았는데 트레일러에 삽입된 장면중에 너무 드라마냄새가 풍기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걍 영화에서 액션넘치고 재밌는 장면들만 모아서 만든, 트레일러만 보면 되는 그런영화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보고난뒤엔... -포스터도 딱 보면 별로 특색이 들어나거나 재밌어보이는 그림은 아니다. '미친놈만 살아남는

크... 이맛에 백도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