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일정은 저녁에 있기 때문에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거의 10시 다되서 회장으로 향했다. 어제는 걸어가서 무지 오래걸린 듯 한데, 오늘은 Uber 타고 갔더니 금방 도착~ 아침 식사를 치우는 중이였는데 다행히 빵 하나는 건질 수 있었다. 오전에 진행하는 키노트를 듣고, 점심 식사. 비빔밥 비스무리한 걸 먹었는데,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다. 어제게 훨씬 나았다. 오후 세션 중 듣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일하기 어려울 듯 해서 아예 컴퓨터도 안 가져온 상태라, 고민하다가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근처(라기엔 한 10분쯤 걸었지만)에 베스트 바이가 있길래 들러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발견한 푸드 트럭이 모인 곳. 하나 사먹어 보고 싶었지만, 밥 먹은지 얼마 안 되서 패스~ 그나저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