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글룬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여섯째날(9.29)

By  | 2013년 9월 30일 |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여섯째날(9.29)
오늘 내 개인 일정은 아웃렛을 가서 지원이 옷을 사는 거였는데, 늦게 일어난 덕분에 취소가 됐다.내가 그나마 일찍 일어나 11시쯤? 다들 일어나 씻고 나온 시간은 1시가 훨씬 넘어서였다. 일단 인앤아웃을 못 먹어본 추동씨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매리타임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로 갔다. 이번엔 대윤씨의 제안으로 애니멀 스타일로 먹었는데, 다들 맘에 들어하는데, 난 그냥 기본 스타일이 더 좋은 것 같다. 햄버거를 먹고 근처 매리타임 해변과 길라델리 초코렛 가게를 들렀다. 그 와중에 난 근처 가게에서 또 애기 옷을.. 이미 시간이 4시였기 때문에 많은 건 하기 어려운 시간인데, 아웃렛은 다음에도 갈 수 있을 것 같고, 추동씨에게 스탠포드 대학을 구경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스탠포드 대학에 가는 것으로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둘째날(9.25), 셋째날(9.26)

By  | 2013년 9월 27일 |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둘째날(9.25), 셋째날(9.26)
저번 방문과 달리 정해놓은 일정이 많지 않아서 쓸 내용이 많지는 않다. 둘째날은 다들 늦게 일어나서 아침은 건너띄고 점심은 태국 음식점에 갔다. 전날 먹은 음식들에 비해서 훨씬 좋았지만, 태국 음식 특유의 땅콩맛(?)이 강한 음식이라서 이것만 먹기는 좀 힘들었다. 여러개 시켜서 조금씩 나눠 먹었다면 편했을 텐데, 생각이 미치치 못했다. 점심을 먹고는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발표에 앞서 앱 마무리 작업을 했다. 방안에서는 인터넷이 잘 안 되서 밑의 로비에서 주로 작업을 했다. 저녁에는 DevCup 최종 진출팀들끼리의 인맥쌓기 시간이 있었는데, 조용한 곳에서 1:1로 얘기해도 집중이 될까 말까인데, 시끄러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니 뭐 어떻게 말 걸기가 어려워 뻘쭘이 있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와서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마지막날(9.30)

By  | 2013년 10월 1일 |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마지막날(9.30)
비행기 시간이 오전 11시라 여유시간이 거의 없긴 하지만, 에버노트를 가보지 못한 멤버를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에 숙소를 나섰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에버노트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트로이가 우리를 위해 커피도 타주고 내부 안내도 해주었다. 한 30분 정도 보고는 바로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렌트카 반납하고 수속하고 하니 뭐 상점들를 시간도 거의 없이 바로 비행기를 타야했다. 올때도 내 옆자리에는 사람이 없어서 비교적 편하게 왔다. 사장님이 밥 맛 없다고 해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뭐 식사도 그냥 저냥. 한국 도착은 10월 1일 오후 3시.비스킷을 EC3에 맞춰 급하게 내놓은 터라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 편히 쉬지는 못할 것 같다.그리고 3주쯤 후에 다시 미국갈 일정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넷째날(9.27)

By  | 2013년 9월 28일 |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넷째날(9.27)
오늘 주요 일정은 저녁에 있기 때문에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거의 10시 다되서 회장으로 향했다. 어제는 걸어가서 무지 오래걸린 듯 한데, 오늘은 Uber 타고 갔더니 금방 도착~ 아침 식사를 치우는 중이였는데 다행히 빵 하나는 건질 수 있었다. 오전에 진행하는 키노트를 듣고, 점심 식사. 비빔밥 비스무리한 걸 먹었는데,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다. 어제게 훨씬 나았다. 오후 세션 중 듣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일하기 어려울 듯 해서 아예 컴퓨터도 안 가져온 상태라, 고민하다가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근처(라기엔 한 10분쯤 걸었지만)에 베스트 바이가 있길래 들러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발견한 푸드 트럭이 모인 곳. 하나 사먹어 보고 싶었지만, 밥 먹은지 얼마 안 되서 패스~ 그나저나 사람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다섯째날(9.28)

By  | 2013년 9월 30일 | 
(2013.09) 에버노트 컨퍼런스 참석 다섯째날(9.28)
오전 10시까지 렌트카를 찾았어야 하는데 11시가 다 되서야 일어났다. 렌트카 찾는데도 시간이 꽤 걸려서 12시 반이 넘어서야 호텔을 사설 수 있었다. 다들 배고팠기에 우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에버노트 컨퍼런스가 열린 장소 근처에 있는 유기농 식당 Source. 이름이 익숙하군. 여러가지를 시켜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Dosa Dilla라고 하는 크페이프? 가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는 저녁에 먹을 것을 사기 위해 Farmers Market이 열리는 Ferry Building으로 향했다. 근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오후 2시까지 열리는 것 같음) 이미 다 치워진 상태였다. 그래서 그냥 거기서 유명한 듯한 커피와 아이스크림만 사먹고 바다 구경좀 하고 나왔다. Ferry Building 맞은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