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과 冥의 경계에서

아키에이지를 해봤습니다.

By  | 2013년 1월 9일 | 
사피윳딘입니다. 요 며칠간 참 여러가지로 고생을 한 끝에 아키에이지를 돌려봤습니다. 노트북에 와이파이로 설치를 해봤는데 무려 설치에 26시간이 걸리질 않나(결국, 데스크탑에 다이렉트로 설치했더니 1시간도 안 걸려....). 가입 신청하는데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 되어서 며칠 버벅이질 않나..... 네.... 고생 많았습니다..... (눈물) 그렇게 고생하면서 설치한 아키에이지.... 일단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퀘스트만으로 레벨 업을 쉽게 만들어둔 점도 마음에 들고요. 예전에 테라할 때도 꽤 재미있게 한 입장이라 그런지 아키에이지의 플레이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무 정보 없이 해서 망캐가 된 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난 근거리 뎀딜 주력에 원거리 보조로 키

스타 2 구입을 위해 와우 7일 결재했습니다.

By  | 2012년 11월 12일 | 
사피윳딘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블리자드가 이벤트를 하고 있죠. 11월 13일 0시 현재 활성화된 와우 계정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스타 2 자유의 날개를 무한정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이벤트죠. 와우의 최소 결재일은 7일이고, 이 가격은 약 7000원 정도. 물론, 이 이벤트가 곧 나오게 될 스타 2 군단의 심장을 앞둔 떨이 판매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베타 플레이 이후로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던 스타 2를 다시 건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건 꽤 끌리긴 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고민하다가 결국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와우는 워낙 그동안 추천하신 분이 많으셔서 7일 그냥 보내기보다는 조금 건드려볼까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에반겔리온 Q를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최소)

By  | 2013년 5월 16일 | 
사피윳딘입니다. 저도 에반겔리온을 즐겁게 봐왔던 세대이니만큼 극장 개봉했을 때, 예의상으로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넘쳐나는 수많은 스포일러들을 모두 못본척하고 - 특히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팜플렛조차도 보면 안 된다." 라는 말 때문에 더더욱 그랬죠 - 극장으로 발길을 옮겼죠. 좀 한가해졌다 싶을 때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조금 늦게 감상을 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겠지만, 오덕 레벨이 많이 떨어진 지금에 와서는 그냥 오랜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애니 나왔네 정도? 그런데, 너무 시기상 늦게 가서 봤는지.... 아니면 평일 낮이라 그런지, 에바 감상하러 온 사람이 저 포함 4명(........). 덕분에 가운데 자리 떡

애니 취향이 꽤나 바뀐 느낌입니다.

By  | 2012년 12월 18일 | 
사피윳딘입니다. 요즘 쉬는 동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애니메이션을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일본 여행이 그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정작 일본에 있을 때는 애니메이션보다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더 보고 싶었는데(애니 굿즈나 게임도 거의 안 샀습니다. 일본에서 산 건 카차폰 한 개랑 케이온 만화책 한 권, 범프 시디 하나가 고작이네요),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반대로 국내 예능보다는 애니메이션이 더 땡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2007년 이후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져버린 상황이었던지라 그 이후의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니 뭐가 재미있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는 거죠. 그래서, 일단 엔하위키랑 이글루스 뒤져보면서 볼만한 거 없나 뒤지고, 그 다음에 애니메이션을

나 게임 공략자 출신 맞아?

By  | 2013년 1월 31일 | 
나 게임 공략자 출신 맞아?
사피윳딘입니다.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이라면 아키에이지입니다. 지난번 오픈 베타 때 꽤나 재미있게 했었고, 정액 요금제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3개월 정액 결제하고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죠. 그런데, 사실 게임을 즐기면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모르는 상태로 만렙 가까이 만들어버렸습니다. 예를 들자면.... "캐릭터가 갑자기 걸어가요!!!" 열심히 뛰어다니던 캐릭터가 갑자기 엉금엉금 기어가니.... 당황할 수 밖에요. ". 누르면 되요." 아, 그렇구나. 하고 눌러보니까 우와 달려가요. "감사합니다." 또, 어느날.... "응? 이거 캡처 어떻게 해요?"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던 캡처 방법.... 그거 알아본다고 저는 그냥 버릇처럼 /?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