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The [#] -블로그가 죽었습니다

크로스비츠 레브를 하러 갔다온 짤막후기

By  | 2016년 8월 18일 | 
크로스비츠 레브를 하러 갔다온 짤막후기
오락실 리겜은 접었다.고 생각했었다. 카드도 다 짤라버리고 (오래된 수집용 카드는 줄사람 줘버렸고)비마니계정도 반남계정도 날리고세가계정은 pso2하고 넷웤겜즈가 연결되어있어서 못지웠지만.. 확실히 그 이후 오락실을 가도 별 감흥없이한달에 한번 갈까말까하며 가봤자 4크레딧 이상 쓸 일이 없었는데 왠 망겜이 국내에서 로컬테스트를 한다고 하더라. 에이 설마 했는데 그 망겜의 아케이드버전이 국내에서 테스트를 한다는것.망겜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미 널리 알려질 대로 알려진 팩트가 있고,특히나 남들과는 좀 다르게 취향을 타는 내입장에서도 크로스비츠는 도저히 지속적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다. 모바일로는 (엄지손으로) 사실상 플레이 불가능, 패드로도 가독성 최악, 첫 시작이 취향과는 먼 곡들뿐이었

MUSYNC 뮤싱크 가이드 포스팅

By  | 2018년 2월 12일 | 
++ 어째 내가 응원하는 게임들은 죄다 망해가는 추세++ 그렇게 나노비트도 망쳤다고 합니다++ 뮤제카는 언제 망함?++ 이 글은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공식 운영쪽과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인디리듬게임 '뮤싱크' MUSYNC 의 한글 가이드 문서가 아무래도 필요하다 느꼈습니다.잠시 업뎃확인 겸 게임의 리뷰를 봤는데,어느새 10만 다운로드가 되어있고어느새 엉뚱한(정확히는 알지 못하여 해보지 못한) 기능의 건의나 문제를 리뷰에 적는 분들도 봐 왔기에.. 어차피 리듬게임판 좁다는건 잘 알고있고 할 사람들만 할거고이 가이드 문서도 볼 사람만 볼거고소문이 나던 말던 아무튼 뮤싱크는 오픈 초창기때부터 몇년째 잡고있는(신기하게 망할것 같으면서도 망하지 않는) 몇안되는 리겜 어플이기 때문에꺼라위

앱해봤 - 생각외로 할만한 플릭게임, 파라솔 드라이브!

By  | 2016년 1월 11일 | 
미니게임주제에 생각보다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던또 제대로 된 킬링타임 앱게임을 찾게되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컨셉부터 좀 독특한데 (뭐 게임은 비슷한 게임은 많겠지만, 일단 재밌으면 된겁니다)우산을 타고 외계인을 무찌르는(??) 파라솔 드라이브 (Parasol Drive!, パラソルドライブ!) 입니다. 다운로드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zumikanapp.parasoldrive 정말 별거없는 4분짜리 플레이영상 -- 1.도트 그래픽으로 나온 게임은 거진 '도 아니면 모' 인데이녀석은 '모' 입니다.처음에는 당최 어떻게 해야 랭커들 처럼 높게 올라가나 싶었는데이 게임을 통해서 욕심부리지 않는것이 좋다는 걸

팡야가 서비스종료된다길래 적는 추억팔이글

By  | 2016년 7월 23일 | 
팡야가 서비스종료된다길래 적는 추억팔이글
...허미국내 Pc온라인게임 전성기에 한몫했었던 팡야가..10년의 고비를 넘기니 그래도 계속 되겠지 싶었던 팡야가..그래도 없데이트로라도 서버 유지시켜주겠지 싶었던 팡야가...결국... 갔습니다.. ㅠㅠ.. 심지어 유예기간도 너무 짧아서 할말을 잃었습니다..팡야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라면 중학생때의 정모참석부터해서 피씨방에서 환호지른적도 있고초딩때는 피씨방에서 팡야하고있는데 옆에서 어떤 삼촌분이 같이 한판하자고 권한적도 있었고사실상 제 인생에서 절반 조금 안되는 11년이라는 세월을 같이했던 심심풀이 게임이었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저때는 진짜 PC방이 대중문화 수준이었기에 (PC한대 사는것도 초딩나이에는 좀 부담)왠만한 추억들이 피씨방에서 있다는것도 되돌아보면 좀 재밌네요. 정말로 심심풀이다보

앱해봤 - 선택지가 많다고 좋은게 아닐텐데, 팬텀래빗

By  | 2016년 1월 25일 | 
앱해봤 - 선택지가 많다고 좋은게 아닐텐데, 팬텀래빗
(이인간 사실상 처음으로 국산 앱게임 리뷰) 뜬금없게시리 트위터하다가 왠 모르는 분이 팔로워를 해서프로필을 봤더니 1인개발 앱게임을 홍보하고자팔로잉 하셨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첫모습이 중요하다고 해야될까요,일단 그림이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하지말까 하다가 '퍼즐' 과 '스토리' 라는 단어때문에 게임을 설치하긴 했지만, 거의 1주일 가량 방치해두다가 이제서야 플레이 해봤습니다. 사실상 간접광고로 해보게 되는 비주얼 노벨 + 미니게임 앱게임,팬텀 래빗 (Phantom Rabbit, ファントム ラビット) 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첫실행부터 쭈우욱.. 중도에 끊깁니다만, 영상 맨 아래에 붙여뒀습니다. 1.첫모습은 뭐랄까...'대학교 졸작전' 이라는 느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