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라는 그 설레임...

백패킹 _ 친구따라간 동네 뒷산의 신나는 캠핑

By  | 2012년 7월 9일 | 
백패킹 _ 친구따라간 동네 뒷산의 신나는 캠핑
요즘 머리도 복잡하고 마음도 싱숭한게 바람을 쐬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멀리 오랫동안 떠날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 그래서 요즘 한창 백팩킹에 빠져 있는 친구 태평청춘이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나 좀 구해 달라고 ㅋ 대연동 어딘가에 좋은 산책로이자 등산로이자 캠핑장소가 있다고 가자더군요. 정말 신이났습니다. 가고 있는데 가고 싶은 심정... 느낌이 오나요?ㅋ 올라가는데 30분. 땀을 흠뻑 흘리고 도착하니 아늑한 장소와 시원한 바람이 마음의 평온함을 주네요. 태평청춘이가 텐트치고 이것 저것 세팅하는 동안... 전 한량스럽게 해먹에서 잠을 청합니다. 전날 밤 철야 근무를 했다는 핑계가 태평청춘이에게도 통했는지 혼자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네요. 살짝 허기도

세번째 백패킹 _ 시원하게 사표 올리고 간 힐링캠프

By  | 2012년 9월 19일 | 
세번째 백패킹 _ 시원하게 사표 올리고 간 힐링캠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루 3번 사표투척 충동을 느낀다죠... 저도 시원하게 사표 던지고 캠핑매니아 태평청춘이에게 바로 전화 했습니다. '나 일 때려치웠다... 캠핑 데려가죠...' 태평청춘이의 '콜~'과 함께 다음날 캠핑을 떠났습니다. 경치 좋은곳 아무곳이나... 라는 제 의견에 태평청춘이는 이기대를 선택했고 길을 나섰습니다. 저는 준비를 하나도 안했다는 이유로 뒷통수가 보이지 않을 만큼 큰 배낭을 메고 우리 태평청춘이는 뒷통수와 어깨라인이 보이는 주황색의 이쁜 배낭을 메고 캠핑 장소를 물색 했습니다.ㅋ 그래도 거저 캠핑을 갈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거 보다 더 무거운것도 들고 갈수 있으니 언제든지 불러만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