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루 3번 사표투척 충동을 느낀다죠... 저도 시원하게 사표 던지고 캠핑매니아 태평청춘이에게 바로 전화 했습니다. '나 일 때려치웠다... 캠핑 데려가죠...' 태평청춘이의 '콜~'과 함께 다음날 캠핑을 떠났습니다. 경치 좋은곳 아무곳이나... 라는 제 의견에 태평청춘이는 이기대를 선택했고 길을 나섰습니다. 저는 준비를 하나도 안했다는 이유로 뒷통수가 보이지 않을 만큼 큰 배낭을 메고 우리 태평청춘이는 뒷통수와 어깨라인이 보이는 주황색의 이쁜 배낭을 메고 캠핑 장소를 물색 했습니다.ㅋ 그래도 거저 캠핑을 갈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거 보다 더 무거운것도 들고 갈수 있으니 언제든지 불러만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