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 옛이야기에 임진왜란 때 적장의 눈을 바늘로 던져 맞춘 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다리를 못쓰게 되어 절에 버려진 아이가소일거리로 못을 던져 벽의 빈대를 맞추고 나중에 바늘을 던져 파리도 맞추게 되었고 몸도 건강해져 훨훨 날듯이 뛰어다니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 아이가 커서 왜란때 적장의 눈에 바늘을 던져 맞추는 신기로 공을 세웠다는데..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 훈련에도 비슷한 방법이 있다. 벽에 자전거 휠을 회전가능하게 고정시켜 놓고 거기에 오백원짜리를 붙인다고 처음에 고정된 오백원짜리를 찌르고 다음에 느리게 돌리면서 오백원 짜리를 찌르고 속도를 점점 높여서 오백원짜리를 또 찌르게 한다는 것이다. 오백원 동전을 어떤 속도에서건 자유자재로 찌르게 되면 동전을 백원짜리고 바꿔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