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아름다운 날들 Enjoy the moments

브리즈번에서 가장 큰 축제중 하나인 'Ekka'시에나와 나는 일이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밤마실 나왔다 :) 날이 이제 쌀쌀~ 한 것이 코트까지 챙겨 입고 나왔다. 낮부터 가 보았으면 정말 좋았을 것을... 다른 친구들을 파토를 내고 결국 우리 둘이만 갔다 ㅋㅋㅋ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번쩍번쩍 놀이 기구들 스펀지 바바바밥바밥 이런 인형따기 게임들이 굉~중했다. 많았다. ㅋㅋㅋ 시에나와 나는 오늘도 가난해 구경만 뽕빨나게 한다. ㅋㅋㅋ 워홀러가 돈이 어딨어!!! 여기에 입장료내고 들어온것도 얼만데 ㅋㅋㅋ근데 핫도그랑 그 유명하다던 딸기 아이스크림 안사먹은건 후회된다 ㅠㅠ 저 에카왔어요. 인증샷ㅋ 돼지다 돼지 ㅠㅠ 우린 늦어서 많은 행사를 보진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공연이 몇개

2010.07.19 시에나가 머리를 잘라달라고 한다. 자신 없었지만 잘라달라니... 뭐 장담 못한다고 겁을 주고선 시작 ! 재료:신문지 깔 것가위덮어 쓸 비닐 봉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머리가 좀 많이 지저분 하죠? 디자이너 루나입니다. 가위질 한 번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고 있어요 ㅋ 나름? 단정해졌지요? ㅋㅋㅋㅋㅋㅋㅋ이 후에도 시에나는 내가 호주여행을 떠나기 전 한번더 컷트를 부탁했었다.그땐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 했 다. @ Luna's SalonLuna's working holiday in Brisbane Australia 소통하고 싶은 블로거에요. 저에게도 소중한 댓글 하나를 뿅 !

2010년 초 아무 정보도 없는 채 다녀온 포틀랜드. 뭐든지 그렇게 정보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내가 왜 왜 왜 아무 정보도 없이 갔을까?바보. 그래도 다시 보니 좋구나.이런 곳이여서 내가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했었구나이제서라도 알게 되어서 기쁨 :) 뿌듯 ;) (한국TV속 포틀랜드)http://blog.naver.com/kmdh33/60145226215

2010.07.05 XXXX 말그대로 포엑스 맥주는 브리즈번의 특산품이다. X가 늘어날 수록 더 좋은 맥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가이드 할배와 포엑스 맥주 양조장 탐방 시작! 기억으론 밀튼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한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저어기 보이는 XXXX 사인과 마스코트 아저씨 ㅋ 양조장 투어 하는 동안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나보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어하는 동안 내내 맥주냄새가 진동을 했다. 아,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쪼리나 앞이 뚤린 신발을 신고가면 안되었다. 왜였더라... 이놈의 가물가물증 ㅠㅠ 깜빡! 해도 가면 다 빌려준다. 근데 남이 신던거 신으면 찝찝하잖아 ~ 이제 맥주 시음할 차례 ! ㅋㅋㅋ 입장권

우리 가게에 원두를 납품하는 아브리스카에서 커피교육을 시켜준댄다.나 혼자 시간이 안맞아 원두회사 직원 니콜을 따라 아브리스카 회사로 갔다. 외관. 로스팅도 하고 납품하는 업주들에게 커피교육도 시켜준다고 했다. 문틈 새로 보이는 로스팅 현장! 메뉴를 한번 쑥~ 보고.. 아.. 호주 카푸치노 보니까 너무 먹고싶다 초콜릿 가루 잔뜩 뿌려져 있는! 여기가 바로 교육장. 나는 이날 자동 버튼이 아닌 수동으로 초를 세고 샷을 추출하는 과정을 시험해보기로 했다.그리고 나서 라떼, 카푸치노 등 등 스냅으로만 만드는 걸 배웠지. 니콜한테서 이걸 배우고 나니까 바쁠 때 일하기가 훨씬 수월 했다 :) 미니어처 격인 피콜로라떼와 카페라떼.호주에서 라떼는 이렇게 글라스에 서브된다. 왜일까. 그리고 두툼한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