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rve myself in spirits

인상적인 [tvN]"나인"의 결말

By  | 2013년 5월 16일 | 
한 회, 한 회 참 재미있었다. 내가 이걸 왜 완결되기 전에 봐서 몇 주 동안 월요일만을 목을 빼고 기다리나 한탄했다. 사실 큰 재미, 드라마의 줄기가 되는 큰 사건은 형이 살아나 선우와 민영의 관계가 바뀌고 선우가 수술 중 죽었다 살아나는 데서 끝났는데 그 뒤로 남은 후회와 그래도 끝나지 않은 행복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때문에 계속 이 드라마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그런 진행조차 나는 참 재미있게 봤다. 드라마 끝의 형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늙은' 선우가 형을 구하는 장면을 두고 누구는 열린 결말이다, 다른 누구는 닫힌 결말이다 말이 많다. 어느 댓글에 보니 작가는 열린 결말이라고 한 것 같은데(늦게 일어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난 이 기사를 아직 못 찾았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논리적

옥탑방 왕세자 하는 날~♪

By  | 2012년 5월 9일 | 
아..이 기사 보니까 나랑 같은 답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 "죽어도 살고 살아도 죽는 것"은 "숯"이다. 뭔 '나비', '연꽃'이 답이 될 수가 있냐. 그거야 드라마 속의 앞뒤 사정을 다 아는 시청자들이 드라마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의미있는 소품에 휘둘리는 거지. 시청자가 아니라 드라마 속의 인물이라면 그게 답이라고 했을 때 누가 설득 당하겠어? '기억'은 더더욱 아니다. 그건 주관적인 평가가 답의 해설로 들어가잖아. 셋 다 드라마의 중요한 '상징' 사물이지 수수께끼의 답으로선 영 아니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생각해보라고.. 원래 수수께끼란 그 답이 그거라고 말하면서 이유를 설명할 때 누가 봐도 아, 그렇구나 싶을 정도로 '명쾌'해야 한다고... 제작진이 수수께끼 답이 계속 드라마에서 나

굿와이프(The Good Wife) 시즌4 12화 한글자막

By  | 2013년 1월 30일 | 
The Good Wife, Season 4, Ep12 시즌4 12화 한글자막 - 메디 헤이워드가 선거에서 피터의 인종 편견을 이용하려 한다는 게 우연히 발견되고, 주검사실 내부에서 흑인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된다. 이걸 어떻게 처리할지, 피터가 소수자권리연맹에 가서 연설을 할지 말지, 또 메디 헤이워드가 제안하는 토론 횟수를 두고 일라이와 새로 온 조단이 부딪친다. 일라이는 자신이 선거운동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걸 느끼며 까칠해진 모습을 보이고, 헤쳐나갈 길을 찾기 시작하는데... - 알리샤는 엘스베스 타시오니로부터 스포츠 선수가 운동화 회사와 맺은 지원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대신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찾아갔더니 아니, 세상에, 엘스베스가 유치장에 갇혀있다. 주말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