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tvN]"나인"의 결말
By Preserve myself in spirits | 2013년 5월 16일 |
한 회, 한 회 참 재미있었다. 내가 이걸 왜 완결되기 전에 봐서 몇 주 동안 월요일만을 목을 빼고 기다리나 한탄했다. 사실 큰 재미, 드라마의 줄기가 되는 큰 사건은 형이 살아나 선우와 민영의 관계가 바뀌고 선우가 수술 중 죽었다 살아나는 데서 끝났는데 그 뒤로 남은 후회와 그래도 끝나지 않은 행복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때문에 계속 이 드라마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그런 진행조차 나는 참 재미있게 봤다. 드라마 끝의 형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늙은' 선우가 형을 구하는 장면을 두고 누구는 열린 결말이다, 다른 누구는 닫힌 결말이다 말이 많다. 어느 댓글에 보니 작가는 열린 결말이라고 한 것 같은데(늦게 일어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난 이 기사를 아직 못 찾았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