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ieL the Black Onion Brigade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By  | 2013년 2월 12일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음력설이 오기 전 저번 주 목요일, 아슬아슬한 설 택배 타이밍에 날아온 3DS용 동물의 숲 신작! 2005년 쯤에 DS 북미판 Animal Crossing으로 줄창 플레이 하다가 닌텐도코리아에서 출시한 한글판 놀러와요 동물의 숲(이하 동숲)을 한게 첫 인연이었던 게임. 각자의 게임 성향이나 가치관이 어떻든간에 이 작품은 심즈와 다른 다양한 감정선을 건드린다.심즈는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게임 코드가 그런 센스이기도 하고) 어느새 새디스트가 되어가게 되는데, 동숲 같은 경우 디지털 세계에도 인격을 소중히 해야한다는 기분을 들게 하기 때문에 게임 속에서 만나는 동물 주민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다보면 조심스럽고 행복해진다. 전작의 2등신을 탈피한 3등신을 통해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즈와 3D

일상 12.11.16

By  | 2012년 11월 17일 | 
일상 12.11.16
간만에 쓸까 말까 고민하며 새 글을 적어봅니다.마지막 포스팅을 남긴 이후로 무려 2년 가까이 지났네요. 2년 간의 개인사를 요약해 보자면게임 런칭: 4년 간 파이터스 클럽 개발에 참여했었는데 이게 개인적인 작업 영역에선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았었네요.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서도 그 중에서 가장 컸던 부분이라면 관리 시스템이 사람들의 재능을 잠식해버린 형태를 인정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중에 개인적인 포스트 모템을 해야 할 듯. 게임 자체는 모든 동료들이 생명력을 깎아가며 만든 결과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써 훌륭하게 만들었으니 한 번 즐겨보세요. 지방 생활 청산: 마찬가지로 4년간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생활했는데, 대구는 매우 특징적인 곳입니다. MMORPG의 도시 하나 같은 느낌이라고

프로젝트 클로저스 (CLOSERS) 공개

By  | 2012년 12월 15일 | 
프로젝트 클로저스 (CLOSERS) 공개
약 1년여 간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가 첫 외부 공개가 되었습니다.이계 생명체를 막아라! 클로저스 오프닝 영상 (TIG) 이건 유튜브 링크 (오프닝) 이것도 유튜브 링크 (개별 플레이 영상) 영상은 만든지 좀 됐는데 후발 작업이 생각보다 걸려서 과연 연 내에 공개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만, 이렇게 무사히 공개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전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캡쳐한 영상이고, 실제 개발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