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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온라인] 잃어버린 함선을 찾아서?!

By  | 2018년 4월 5일 | 
[이브온라인] 잃어버린 함선을 찾아서?!
오늘도 퇴근후에 빠르게 이브에 접속했다.요즘들어서 결혼전에 최대한 많이 놀아야 겠다는위기의식을 가지게 된 터라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뉴에덴으로 접속!들어가자마자 콥원들께 인사부터 하고 오늘은 무슨 옵이 있나 보고있었는데 이미 DT 직후에 옵이 있었던 것 같았다. 교전도 있었던 것 같아아쉽게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파렌님이 뿜한 골렘을 복구신청 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오오 약간의 뻥을 가미해서 복구신청을 해보라는 조언 네트웍이 이상했다고 우기면 된다는 꿀팁!! 생각해보니 뿜하면 왕창 날라가는 이브의 특성상 갑작스러운 네트웍 지연이나기타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피해를 보면

[이브온라인] 복귀 신고식

By  | 2018년 2월 24일 | 
[이브온라인] 복귀 신고식
주말까지 일이 많다보니 피로가 쌓여서 이브를 접속하자마자 졸고있었다그러다 문득 놀면 뭐하나 돈이라도 벌어야지 하는 생각에 미션을 하러 갔다미션에는 역시 골렘이지~ 게다가 틈틈히 미션파밍도 해놔서 월콜만 3개를 띄워놨으니적당히 렛 잡고 바운티랑 셀비징이나 챙기러 출동!! 그런데... 왜 탱구를 타고 나가고 있을까?미션용 골렘을 두고 탱구를 탄 이유는 바로.... 그렇다 뿜뿜뿜 뿜 인 것이다 골렘을 타고 호기롭게 월콜 서펜 입구로 게이트를 타자마자 나는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기절을 해버렸고 잠시후 (라고 느껴졌지만 약 10분 이상을 잠들었던것 같다).....평화로운 우주 배경에 떠다니는 서펜티스 렛들이 보였다오잉? 하는 순간에 확인해 보니 나는 포드 상태로 둥둥... 허허 아니 잠깐 잠든사이에

[이브온라인] Strat op 포르티자 배슁!

By  | 2018년 4월 4일 | 
[이브온라인] Strat op 포르티자 배슁!
새로운 콥에 들어온지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싶었으나결혼준비와 와이프님 눈치를 보느라 게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그래서 요즘엔 이브에 접속하면 핑이 뜨길 기다리면서 렛질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포르티자 배슁을 하러간다는 핑이 떴다우왕 씐난다 하면서 바로 폼업 지역으로 쩜푸! 작전지역으로 타이탄의 점프브릿지를 타고 이동한다나는 하섹 촌놈이라 오오~ 타이탄이 포탈도 열어주고 좋네~ 하면서 감탄중포탈도 열어주고 전투도 짱짱 쎄고 와우의 법느님을 보는것 같다 ㅋ 점프 후에는 모두 함께 목표지역으로 워프를 하면! 시설철거하러 왔습니다~여기는 우리땅이니 썩 나가라 하는 기분으로 (용역업체인가....;;) 포르티자에 분노의 총질중하지만 보이스에서는 외쿡 사람들의 유쾌한 만담이 이어졌다

[이브온라인] 둥지를 떠나는 새

By  | 2018년 3월 27일 | 
[이브온라인] 둥지를 떠나는 새
골렘을 해먹은지도 어느덧 한달 정도가 지난 것 같다 이브 복귀후에 뭘 하면서 지낼까 고민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골렘을 날려먹고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그리고 그 생각은 다음과 같이 귀결됐다 '하루하루 개미처럼 모은 돈으로 비싼 배를 타고 날려먹으면 또 반복하는 생활은 그만하자' 예전에 탱구에 비싼모듈을 덕지덕지 바르고 터졌을 때도강려크한 현타가 왔던 이유는 그 모듈들을 사기 위해 정말 근면 성실하게 (호구처럼) 미션을 해서티끌모아 만든 배가 한순간에 터졌기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는 언제든지 내 배를내주겠다는 생각으로 돈을 바르지 않고 함선 피팅을 해 왔지만함선값 자체가 비싼 골렘이 터지고 나니 결론은 하나밖에 없었다. 1. 모든 함선은 터진다.2. 개미처럼 돈을 모으는것은 무의미하다.3. 이제 적당히

[이브온라인] 입사 첫날부터 신나는 전투의 시작

By  | 2018년 3월 29일 | 
[이브온라인] 입사 첫날부터 신나는 전투의 시작
콥을 옮긴 바로 그날 나는 기본 교육을 받게 됐다. 주변성계중 마켓이 위치한 곳이 어디인지 널색에서 수익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로컬주시, 인텔 및 인텔맵 보는법 등등... 기본교육이 끝나고 나는 랫질을 하면서 콥과 얼라이언스에 관련된 글을 읽고있었다 그때 콥창이 왠지 분주해지는것 같더니 "아텐님 전투 크게할듯한데 오실래요?" 하고 나를 콥으로 인도해주신 디렉터분이 말씀하셨다 오오 첫날부터 대규모 전투라니 이것이야말로 전에 헌트님이 말한 수컷들의 땀내나는 몸의 대화, 결투, 배신, 그리고 사랑(뭐래니) 하지만 나는 오늘 가입한 신참이고 준비해둔 함선도 없었다 그래서 피팅비 1밀짜리 비질을 가져가기로 했다 이 비질은 콥차원에서 신입사원에게 지급하는 기본쉽이며 TP와 라이트 드론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