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동안 혼자 떠난 프랑스 남서부 여행 중 첫번째 도시! 프랑스 여행 책자에서 마티스가 영감을 얻은 곳 이라해서 꼭 가보고 싶었다 푸른 바다와 골목골목 마을 색감이 강렬해서 프랑스 여행지 중 제일 잘 왔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찾아가기가 좀 힘들었고 돈도 많이 들었지만 와보고 나니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다 나같은 관광객보다는 주위에 사는 분들이 가족 휴가 보내러 수영하러 오는 곳 같았다 작은 마을인데 북적거려서 혼자 여행하는데도 외롭지 않고 좋았다 선탠하고 수영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해변가 나는 너무 더워서 입구 쪽에서 파는 천연 염색 천으로 만든 긴 민소매 원피스 하나 사입고 돌아다녔다 아무것도 안입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