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세 시간 정도(튜토리얼 필드에서 시간 이만큼 소비하는 발컨... 길 엄청 헤맸거든요)는 재밌긴 한데, 대단한 게임? 인가 싶었지만, 튜토리얼 필드를 벗어나자마자 30분도 되지 않아 존나게 대단한 게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오픈월드 게임이 여태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 오픈월드라고 하면 막연히 나하고는 안 맞겠다 싶었는데 말이죠, 과연 스위치 하드캐리 작품다운 작품이네요. 사실 이전엔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해 본 적이 없는데, 저 용사 친구 이름이 젤다가 아닌 건 알고 있었습니다. 초록색 옷 입은 애가 젤다죠? 라는 말이 워낙 인터넷에 퍼져 있어서.... 그런데 막상 제가 처음 잡은 젤다는 링크 옷이 초록이 아니네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말 타는 건 어려워서 못해먹겠다! 굳이 안 타도 되지만!